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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나혼자산다 이소라, 귯걸-관리-옛날사람 끌리게 만드는 3가지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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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혼자산다 이소라, 귯걸-관리-옛날사람 끌리게 만드는 3가지 매력

 

나혼자산다에 이소라가 나온다. 이미 앞서 언론을 통해서 이소라가 나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래도 방송을 통해 보게 되는 이소라의 라이프는 주목할만한 매력이 있었다. 정말 맨해튼의 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뉴요커 느낌이 나는 아침을 맞이하는 이소라.

 

무엇보다 나혼자산다에서 이소라에게 빵터지는 것은 귯걸이었다. 아침에 일어나서 계속해서 영어를 사용하는 이소라. 그리고 그 영어는 참 짧은 것이었다는 점에서 지켜보는 이들을 빵터지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아마도 이소라가 나혼자산다에 나온 모습에 이불킥할 장면들이 몇개 있었을텐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귯걸이 아닐까 싶다.

 

 

하지만 이러한 이소라의 귯걸을 포함한 영어들은 지켜보는 입장에서는 오히려 이소라를 향해 호감을 느끼게 만드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소라하면 왠지 뭔가 거리가 있어 보이는 그런 느낌이 드는데 나혼자산다에서 참 친숙한 느낌이 들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이소라의 모습은 이미지에 반대되는 그런 모습만 있는 건 아니었다. 프로는 역시 프로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철저한 이소라의 관리에 놀랄 수 밖에 없었다.

 

나혼자산다에서 이소라는 공복에 운동을 시작하는데 끊임없이 해왔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모습들이었다. 계속해서 운동을 해온 이소라에게 사람들이 귀찮지 않는지를 물어봤을때 이소라는 아주 오랫동안 운동을 해왔다는 답을 했다. 그만큼 오랜시간 해온 운동이라 이게 몸에 익어버린 것.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다이어트 비디오를 내놓아서 엄청난 파장을 일으켰던 이소라. 사실 그 이소라가 그 오랜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변하지 않는 매력을 보여주는 것은 꾸준한 자기 관리가 있었기 때문이다.

 

당연히 이소라의 식사메뉴도 주목할만했다. 아침에 각종 야채가 들어간 쥬스에 피부를 위한 아보카도와 계란 후라이. 저녁에는 오로지 고등어 한마리.

 

나혼자산다mc가 밥없이 고등어만 먹으면 짜지 않냐는 질문에 계속해서 생선만 먹고 해온 것이 습관이 되어서 힘들지 않다고 말한 이소라였다. 계속해서 자신의 몸을 위해서 관리를 해온 이소라의 모습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것이 바로 15년전에 샀던 옷이 맞는다는 점이었다.

 

누구나 나잇살이라는 말을 한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몸매가 무너지게 된다. 그런데 이소라는 15년 전의 옷이 몸에 맞는다는 것은 그만큼 꾸준히 한번도 거르지 않고 자신의 몸을 가꾸어왔다는 점이었다. 이소라의 직업적 특성상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었던 것이다.

 

이런 프로정신에 박수치게 만드는 이소라는 반면 옛날사람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해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sns를 가입하면서 프로필에 자기 소개를 꼼꼼히 적으며 마치 미니홈피 인삿말처럼 쓰는 모습이나 '자기홍보시대'라는 표현 등 왠지 옛날사람 느낌나는 모습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런것이 이소라의 인간적인 매력을 더 느끼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해서 나혼자산다 이소라의 출연은 말 그대로 잘한 선택이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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