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활동 아이오아이, 5년뒤 재결합. 그래도 전소미는 21살이라니..
아이오아이가 돌아왔다. 신곡 너무너무너무를 가지고 돌아온 아이오아이. 특별히 더 주목받는 것은 이번이 아이오아이 완전체의 마지막 활동이기 때문이다. 프로듀스 101으로 화려하게 데뷔를 했던 아이오아이는 어쩔 수 없이 여러 소속사로 나뉘어진 상황이기에 1년만 활동이 가능하다.
그리고 그 1년 활동중에 두번의 완전체 활동이 있는데 이번에 아이오아이가 너무너무너무로 마지막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녀들의 미니앨범 miss me?를 가지고 돌아온 아이오아이는 중독성 있는 노래인 너무너무너무를 타이틀 곡으로 해서 마지막 활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뭐 애초부터 이렇게 헤어짐이 결정되어 있는 프로젝트 그룹이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워낙 많은 사람을 받았던 아이오아이였기에 헤어지는 것이 아쉽기도 하다. 세상 어떤 걸그룹이 앨범을 내면서 마지막 활동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나? 그런데 아이오아이는 그래야만 하는 상황이다보니 아쉬움이 더 들게 되는 것.
이번에 아이오아이 미스 미 앨범 발매 기념으로 쇼케이스를 열었는데 여기에 멤버들끼리 5년 뒤에 재결합하기로 약속을 했다고 한다.
사실 5년이라는 시간 엄청나게 긴 시간이다.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게 5년이라는 시간 아니던가? 특별히 연예계의 경우는 3개월이면 정말 상전벽해의 모습이 될 수도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5년 뒤에 다시 아이오아이로 재결합을 할 수 있다면 정말 반갑겠지만 과연 그게 가능한 일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도 만약에 5년 뒤에 진짜 아이오아이가 재결합을 하게 된다면 엄청난 그룹이 되지 않을까 싶다. 여기 멤버들이 계속해서 활동을 할 것이고 각자의 위치에서 꽤나 이름을 더 알린 상황에서 모이게 되면 그 시너지 효과가 더 클것으로 보여진다.
마치 옛날의 오소녀처럼 말이다. 지금 돌아보면 엄청났었을 모임 아니던가? 5년 뒤에 어쩌면 다시 만나게 될 아이오아이도 그러하지 않을까 싶다. 그런데 5년 뒤에도 전소미는 21살밖에 안된다니 새삼 전소미가 얼마나 어린지 깨닫고 놀라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