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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삼시세끼 이서진 에릭 츤데레형과 세심한형의 조합. 삼시세끼 시청률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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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이서진 에릭 츤데레형과 세심한형의 조합. 삼시세끼 시청률 대박

 

삼시세끼 이서진 에릭 윤균상. 사진:tvN

 

삼시세끼 이서진 에릭 윤균상 조합은 시작부터 대박이었다. 삼시세끼 시청률이 닐슨기준으로 11.536%. 엄청나다. 원래 대게 시청률은 예능보다는 드라마가 잘 나오는 편이다. 그러나 요즘의 주중 드라마들은 첫회 시청률에 10%가 넘지 않는 경우들이 허다하다.

 

그런데 삼시세끼는 예능이 아니던가? 그런데 삼시세끼 어촌편3 1회는 시작하자마자 시청률 10%를 넘기는 기염을 토해냈다. 더구나 케이블 채널의 프로그램이 이런 시청률을 만들어낸다는 것. 얼마나 삼시세끼가 대단한지를 잘 보여주는 부분이라 하겠다.

 

 

14일 방송이 된 삼시세끼 어촌편3는 캡틴 이서진을 포함해서 새로운 멤버인 에릭과 윤균상이 함께 득량도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득량도에 도착한 이들이 낚시를 통해서 물고기를 낚고 이를 가지고 저녁을 해먹는 등 크게 기존의 삼시세끼에 비해 달라진 하루는 없었다.

 

하지만 계속 육지에서 있었던 이서진이 바다로 나갔다는 것. 여기에 그의 곁을 계속 지켜오던 택연 대신에 에릭과 윤균상이라는 새로운 얼굴이 나오는 것이 이색적인 부분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조합들은 기존과 유사함으로 편안함을 줌과 동시에 신선한 재미를 더해주기도 했다.

 

삼시세끼 어촌편3의 에릭은 기존 어촌편의 차승원역할을 하고 있다. 사진:tvN

 

특별히 이번에 삼시세끼 어촌편3의 신의 한수는 에릭이 아니었나 싶다. 이미 많은 여성팬들을 소유하고 있는 에릭은 삼시세끼 어촌편3를 통해서 새로운 매력을 발산해주었다.

 

이서진이 츤데레 형이라면 에릭은 세심한 형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 특별히 인상 깊은 장면이 저녁을 해먹을때의 일이었다. 캡틴 이서진은 그저 비전만 제시하는 모습으로 그려졌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말만 꺼내고 있는 상황.

 

삼시세끼 어촌편3 이서진의 츤츤캐릭터는 여전. 사진:tvN

 

그리고 자연스럽게 팔짱을 끼고 보고 있는 모습은 기존의 삼시세끼에서 택연을 잘 부려먹었던(?) 이서진의 모습과 같았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서도 윤균상이 게를 잡아 손질하려는데 나서서 게를 집게로 건져내어 기절을 시켜주는 등. 팔짱을 끼는 듯 했지만 은근히 이 사람 저 사람 신경쓰는 모습이 있었다.

 

삼시세끼 어촌편3 새로운 동물 식구는 윤균상의 고양이. 사진:tvN

 

이서진의 고양이 사랑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별 관심도 없는 듯 모습을 보였지만 윤균상이 데려온 고양이들에게 관심을 주며 인터뷰 중에도 고양이에 시선을 보내는 이서진의 모습은 영락없는 츤데레였다.

 

삼시세끼 어촌편3의 에릭은 또 이와는 반대가 되는 모습. 화려하고 강렬한 무대의 에릭이 아니라 그냥 세심하게 윤균상을 돌보는 모습이 보기 좋은 상황이었다.

 

낚시를 하는데 있어서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여기에 게 된장찌개를 끓일때 직접 게살을 하나하나 발라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에릭은 세심한 성격을 보여주는 부분이었다.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윤균상의 매력까지는 발견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일단 이서진과 에릭의 조합만으로도 벌써 삼시세끼 어촌편3는 꿀잼의 향기가 풀풀 풍겨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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