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온주완, 항상 기대이상은 해주는 두 사람의 경기.
냉장고를 부탁해 온주완편이 방송이 되었다. 온주완과 그의 연인 조보아에 대한 이야기도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잠깐 언급이 되기도 한 상황. 바로 온주완의 냉장고 안에서 마스크팩이 많이 나왔을때, mc들은 짖궂게 이 많은 양을 혼자서 다 하냐고 이야기를 하면서 은근슬쩍 조보아에 대한 이야기를 언급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건 냉장고를 부탁해 특유의 게스트 놀리기인만큼 웃으며 넘어갈 수 있는 장면! 이번 주 냉장고를 부탁해 온주완은 2가지 요리를 부탁했었다. 하나는 자신이 별로 안 먹는 고등어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 또 하나는 자신이 좋아하는 오리고기를 이용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부탁한 온주완.
그리고 온주완이 좋아하는 요리를 위해서 냉장고를 부탁해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는 이연복 셰프와 최현석 셰프가 맞붙게 되었다. 이연복 셰프 대 최현석 셰프의 대결은 언제봐도 긴장이 될 수 밖에 없는 경기. 냉장고를 부탁해의 최고수는 누가뭐라해도 현재 이연복 셰프다. 늦게 합류했음에도 불구하고 1등을 달리고 있으며 여기에 승률은 다른 냉장고를 부탁해 셰프들에 비해서 압도적이다.
반면 쿡가대표 월드챔피언십에서는 최현석 셰프가 오세득 셰프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고, 이연복 셰프와 샘킴 셰프는 4등을 차지한적이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온주완 편에서 그의 연인 조보아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되기도.
이런 상황이니 어찌보면 이번 냉장고를 부탁해 온주완편은 그런 기세들을 가진 상황에서 또 다시 맞붙는 경기. 특별히 어떤 요리를 먹고 싶다는 주제가 특정한 요리재료로 결정이 된만큼 같은 재료를 가지고 누가 더 맛을 잘 표현하느냐의 자존심의 싸움이 될수도 있는 상황이다.
최현석 셰프는 생오리고기를 가지고 함박스테이크를 만들었고, 이연복은 훈제된 오리고기를 가지고 면과 함께 먹는 오리고기 요리를 만든 상황이다. 초반에는 확실히 이연복 셰프가 기선을 잡았다.
면을 만들기 위해서 반죽을 하는데 단 2분만에 모든 과정을 마무리하는 이연복 셰프의 기술 앞에 특별 셰프였던 박리혜셰프도 감탄을 금치 못했으니 말이다. 하지만 역시 최현석 셰프도 만만치 않았고 결국 두 사람의 모습을 통해서 온주완의 냉장고에서 어마어마한 요리들이 탄생하게 되었다.
하지만 온주완은 오리고기가 함박스테이크로 변신한 것에 더 높은 점수를 주면서 최현석의 요리를 선택하게 되었다. 최현석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전적은 이로서 2대 3. 스코어도 비슷한 두 셰프의 대결은 언제나 냉장고를 부탁해 긴장의 끈을 탄탄히 조여주는 역할을 감당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