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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비정상회담 안나경 대중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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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안나경 대중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다.

 

비정상회담 안나경. 사진:jtbc

 

비정상회담에 안나경 아나운서가 출연했다. 손석희와 함께 뉴스룸 진행을 맡는 안나경 아나운서를 출연시킨 것. 그리고 비정상회담에 나온 안나경은 믿을 수 있는 뉴스만 전하고 싶은 나 비정상인가요? 라는 안건을 가지고 왔다. 사실 두 말할것이 있는 질문일까?

 

언론이 믿을 수 있는 뉴스만 전해야 하는 것이 정상이기 때문이다. 어쨌거나 비정상회담에 안나경이 가지고 온 안건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이번 주 비정상회담에서는 언론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요즘 언론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는 것은 그리 충격적일만큼 새로운 이야기는 아니다.

 

 

워낙 많은 잘못된 사례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비정상회담에서도 정확은 빠진채 신속만 다루고 있는 언론의 이야기를 다루기도 했고 그로 인해서 일어난 오보에 관한 이야기를 말하기도 했다. 물론 여기에 세계의 충격적인 오보를 다룬 사건에서는 중국의 공중버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다. 사실 중국 공중버스는 동영상까지 공개가 되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었다.

 

마치 sf에서만 나올 것 같은 그런 교통수단의 등장이었기 때문이고 우리나라만 아니라 전세계에 보도가 되었던 공중버스. 하지만 이것이 투자자를 모으기 위한 사기극이라는 것이 얼마 지나지 않아 밝혀졌다.

 

중국 공중버스 사건에 대한 이야길 한 안나경. 사진:jtbc

 

안나경은 자신이 이 공중버스에 대한 것을 보도 했었고, 결국 이에 대해서 정정하는 뉴스를 또 내야했다는 에피소드를 들려주기도 했다. 사실 외신의 경우 어떻게 그것이 틀렸는지 아닌지를 쉽게 판단할 수 있겠나? 더구나 중국에서도 그렇게 보도가 되었으니 말이다.

 

여기에서 정정해야 할 언론의 책임을 말하는 부분은 지극히 당연한 부분이면서도 인상적이었다. 개인적으로는 뉴스는 그래서는 안되지만 사람이 하는 것이다보면 오보가 나올 수도 있다고는 생각한다. 하지만 문제는 오보를 정정하느냐 하지 않느냐? 그리고 얼마나 제대로 정정을 하느냐가 많이 중요한 부분이란 생각이 든다.

 

안나경이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인해서 대중의 관심을 제대로 샀다고 보여진다. 사진:jtbc

 

여하튼 비정상회담에서 안나경은 빛나는 미모와 함께 중요한 주제를 가지고 와서 보는 시청자들도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요즘의 비정상회담이 가지고 있는 토론주제들은 확실히 볼만한 주제가 많아진듯. 그리고 안나경은 이로 인해서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경주 지진이라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사건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다음날 안나경의 이름이 실검 1위를 차지할 정도니 말이다. 대중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은 안나경. 솔직히 지진보다 더 높은 검색어 순위를 차지하고 있다는게 놀랍긴 하다. (글쓴 상황에서는) jtbc뉴스로서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주제도 그렇고 주제를 가져온 사람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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