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뮤직뱅크1위 &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듀엣가요제 한동근. 이게 말이되나?
한동근 열풍!! 미쳤다라는 말은 이럴때 쓰라고 있나보다. 9월 9일은 한동근의 날이었다. 정말 미쳤다라고 말하고 싶을 정도의 한동근 하드캐리를 보여준 날이기 때문이다.
9일에 한동근 하드캐리인 이유를 보면 이렇다. 우선 뮤직뱅크에서 한동근은 1위를 차지했다. 신곡도 아니다. 무려 2년전에 발표했던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로 이룬 승리다. 그것도 상대가 무려 엑소다. 엑소를 꺾고 쾌쾌묵은 2년전의 곡을 역주행시켜서 뮤직뱅크 1위를 한 한동근.
그런데 이뿐인가? 듀엣가요제에서 여전히 한동근은 최효인과 함께 나와서 사랑했나봐를 불렀다. 비록 우승을 이석훈과 김창수의 나와 같다면에 빼앗기고 말았지만, 한동근 최효인은 다시 보고 싶은 무대로 뽑혀서 다음 주에 또 다시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되었다. 만약 이석훈 김창수의 나와 같다면이 없었다면 한동근 최효인 조가 4연승을 했을 것.
그래도 결국 엄청난 무대를 한동근이 또 보여주었다는 것만큼은 변하지 않는다. 그런데 여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한동근이 나온 것이다.
가요프로그램 3곳에서 그것도 하루에 한동근이 다 출연을 했다. 이쯤되면 한동근 하드캐리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 그대로 한동근 열풍이다. 많은 가수들이 열풍의 모습을 보여준적이 있지만 정말 이번 한동근처럼 하드캐리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 그만큼 한동근은 엄청나게 대중의 관심을 받는 인물이 되어가고 있다.
특별히 뮤직뱅크 1위는 너무나도 놀라운 상황. 원래 역주행하는 곡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그것으로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은 정말 희귀한 것이다.
그런데 한동근이 그걸 만들어내고 있는 상황. 그렇게 엄청난 활약을 한 한동근의 모습은 이미 예전 위탄때부터 예고된 일이라고 하겠다.
오디션 프로그램 위대한 탄생3에 지원했던 한동근은 말 그대로 열풍을 일으켰고 같은 때에 하고 있던 슈스케를 발라버리는 모습을 보였었다. 심지어 오디션 프로그램 참가자들이 절대로 건드려서는 안될 비틀즈의 노래까지 부르면서도 호평을 들었던 한동근이었다.
그런 한동근이었으니 비록 우승을 하고 나서 다시 활동하기까지 조금 시간이 걸렸지만, 충분히 지금의 열풍을 불게 할만한 가수라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다. 문제는 한동근의 열풍은 이제 시작이라는 점이다. 다른 가수들이 이 신인 가수에게 바짝 긴장할 수 밖에 없다. 벌써 9일에 보여준것만 해도 후덜덜하지 않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