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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해피투게더 허정민, 탈탈 털리며 빵빵 터졌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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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허정민, 탈탈 털리며 빵빵 터졌던 이유.

 

해피투게더 허정민 반강제 통장잔고 오픈. 사진:kbs

 

이번 주 해피투게더는 냉부해특집으로 허정민, 김현철, 김상혁, 구본승, 허영지가 나왔다. 여기에서 냉부해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아닌 냉동인간을 부탁해의 줄임말. 허영지를 제외한 나머지 연예인들은 데뷔한지 정말 오래된 이들.

 

하지만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던 이들이기에 냉동인간이라는 별명이 붙은 상황이었다. 그리고 해피투게더에서 허정민은 정말 탈탈 털리고 가는 모습이 있었다. 어렸을때부터 아역을 해왔던 허정민은 연기자로서 같이 연기한 엄현경, 허영지에게 우선 털리고 시작하는 모습이었다.

 

 

엄현경이 허정민에게 자신에게 관심이 있어서 약속시간에 빨리오지 않았냐고 물어보고 허정민이 자신은 원래 약속시간에 빨리 온다고 말을 했다. 이런 상황에 허영지는 자신의 경우에는 허정민이 지각을 했다면서 허정민의 말문이 막히게 만들며 분위기를 몰아가는 모습이 있었다. 이뿐이던가? 허정민이 허영지에게 사귀자고 이야기를 했다는 폭로(?)까지-물론 예능으로 들어야 할 부분이었다- 털어놓으면서 말 그대로 허정민은 제대로 멘탈이 탈탈 털리는 모습이었다.

 

해피투게더 허정민 허영지. 사진:kbs

 

하다못해 허정민의 통장의 잔고가 3천만원이 있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으니 정말 땀을 제대로 뻘뻘 흘리는 허정민이었다.

 

이후에 허정민은 앞서 사극에서 앓아누워있는 모습이 있었는데 이것과 3천만원이 연결이 되면서 툭하면 해피투게더에서 허정민을 두고 나오는 농담으로 연결이 되기도 했다.

 

해피투게더 허정민. 사진:kbs

 

자연스럽게 웃음이 빵빵 터진 상황. 그렇게 해피투게더 처음 나와서 웃음을 주는 사람이 된 허정민의 정점을 찍은 것은 바로 극 중에서 허영지를 안았을때의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였다.

 

생각보다 체력이 약해서 허영지를 안는 장면을 촬영하는데 있어서 고생을 했다는 허정민. 그런 점을 오히려 유재석은 하나의 포인트로 삼는 모습이었다. 바로 허영지대신 다른 남자 출연자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안는지를 보여주도록 한 것.

 

해피투게더 허정민 탈탈 털리며 빵빵터졌다. 사진:kbs

 

처음에는 김상혁으로 시작해서 조세호에 전현무 구본승에 이르기까지 계속해서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안는 연기를 시킨 유재석으로 인해서 허정민은 정말 빵빵터지는 웃음분량을 뽑아냈었다. 여기에 해피투게더 제작진은 이런 허정민의 경우를 올림픽에 대입시키면서 메달을 하나둘씩 획득해가는 모습으로 재미를 더한 것.

 

결국 해피투게더에서 허정민은 남자 출연자들을 안으면서 국민 약골의 캐릭터를 얻게 되었고, 여기에 또 다시 사극에서 앓아눕는 모습이 연관이 되면서 시작과 끝을 제대로 잇는 상황이 되었다.

 

그렇게 허정민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해서 멘탈과 체력을 탈탈 털리는 대신 빵빵 터지는 모습으로 오히려 실검 상단을 차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니 그에게 손해라고 할 수 없는 유쾌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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