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근 역주행할수 밖에 없는 이유. 이제 시작일 뿐이다.
한동근이 역주행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바로 그의 데뷔곡인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가 차트 역주행을 하면서 음원차트에서 1위를 하기도 한 것이다. 처음 한동근이 위대한 탄생에 등장했을때부터 그는 주목을 받았다.
일반 오디션 참가자와는 격이 다를 정도로 엄청난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1회때부터 우승자로 점쳐졌던 한동근은 결국 한번도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 매 노래마다 호평을 받고 우승으로 마무리를 했다.
그랬던 한동근이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았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한동근의 활동을 바라는 팬들의 모습이 있었다. 그리고 한동근은 복면가왕을 통해서 자신의 가창력을 다시 한번 제대로 입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프로가수들 중에서도 난다긴다하는 이들만 갈 수 있는 가왕전에 진출했고 아쉽게 하현우에게 패배를 당했던 한동근.
그러나 이미 그가 보여준 무대는 여전히 한동근이 가창력 갑임을 증명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이번에 한동근은 무려 2년 전에 발표한 곡이 차트 역주행으로 진입만이 아니라 1위까지 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동근이 역주행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결국 음악은 부르는 사람의 가창력이기 때문이다. 요즘에는 무대를 꾸미는데 있어서 댄스나 외모등 여러다른 요소들도 필요하다. 하지만 결국 가장 기본이 되는 핵심은 가창력이다.
그리고 낭중지추라는 말처럼 결국 가창력이 있는 사람은 드러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오랜시간동안 무명으로 지내온 황치열이 30세가 넘는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엄청난 관심을 받게 되었었다.
그리고 황치열은 불후의 명곡에 이어서 중국의 나가수에서 가왕전에 진출하는 등 특급 한류스타가 되었던 것도(물론 현재 사드의 분위기속에 통편집이라는 어이없는 일이 발생하고 있지만) 결국 가창력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한동근 또한 마찬가지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뒷바람을 받기에는 너무나도 오랜 시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가창력 하나로 복면가왕에서 주목을 받게 되었고, 또 듀엣가요제를 통해서 그의 노래가 주목을 다시 받게 되는 등. 결국 가창력이 있는 자들이 무너지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한동근의 역주행은 이유있는 역주행이고, 이제 시작일 뿐이라고 보여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