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 엑소, 꽤나 오랫동안 깨지지 못할 기록.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 엑소, 꽤나 오랫동안 깨지지 못할 기록.

 

엑소가 트리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정규 1집, 2집, 3집 모두가 100만장을 돌파한 것이다. 물론 90년대 가요계의 열풍때에는 100만장이라는 것이 껌값은 결코 아니지만 당시 가요계를 주름 잡던 가수들에게는 가능했던 숫자.

 

김건모의 경우는 3집이 28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으니 말이다. 더구나 엑소가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을 했지만 이 기록 또한 국내가요계에서 최초의 기록도 아니긴 하다. 그러나 문제는 음원이 디지털로 나오게 되는 세상이 되면서 말이 달라진 상황.

 

그런 상황에서 엑소가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이 된 것은 말 그대로 대단한 대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엑소는 3집 리패키지 앨범 로또를 내놓으면서 3집의 총 판매량이 117만 365장이 되어버린 것.

 

 

 

이건 그만큼 엑소가 가진 영향력이 크다는 이야기이며 엑소를 사랑하는 팬이 많다는 이야기라고 하겠다. sm이 키우는 남자아이돌들은 정말 나오기만 하면 그 시대를 휘어잡고 있으니 sm의 능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보게 되는 시간이기도 하다.

 

가요계에서 12년만에 100만장 돌파기록을 세우면서 엑소신드롬을 낳았고 이게 트리플 밀리언셀러 등극이라는 대기록을 낳았으니, 음원시장이 디지털로 전환된 이 시점에서 엑소의 이 기록은 정말 꽤나 오랜시간동안 깨지지 않을 기록으로 남을 것만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