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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한국 온두라스 침대 축구 옹호 어이없는 이유, 온두라스 국민도 부끄럽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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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두라스 침대 축구 옹호 어이없는 이유, 온두라스 국민도 부끄럽겠다.

 

 

한국 온두라스 경기는 골넣은 장면보다 온두라스 침대 축구가 더 기억에 많이 남을 것이다. 그러면 그 경기가 대체 무슨 소용이 있나 싶다. 축구는 스포츠다. 그리고 스포츠에서는 상대팀을 이기는 명 장면들이 주목을 받아야 한다.

 

온두라스와 한국의 경기는 온두라스의 1골로 1-0으로 마무리가 된 경기였다. 그렇다면 그 한골이 주목을 받아야만 한다. 그러나 온두라스는 자신들이 넣은 그 골이 빛바래도록 침대 축구로 한국 온두라스 전을 덮어버렸다.

 

 

온두라스 선수들은 골을 넣고 난 이후부터는 툭하면 바닥에 누워버렸다. 한 선수가 누우면 이해를 하겠다. 몇 명의 선수들이 누워서 잔디를 침대삼아 낮잠을 주무시고 계시니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였다. 이뿐이던가? 온두라스의 골키퍼 조차 시간끌기로 경고를 받기도 했으니 이 정도면 누가봐도 온두라스 선수들끼리 짜고 저런 짓을 한다는 것을 모를 수가 없다.

 

축구경기를 위해서 작전을 짜야하는데 반칙을 위해서 작전을 짜고 있는 온두라스의 모습에 실망을 감출수가 없다.

 

 

솔직히 온두라스라는 나라이름 축구가 아니었다면 우리나라 국민들 대부분이 관심도 없었을 나라였을 것이다. 그런데 이렇게 부정적이미지만 남게 되었으니 온두라스 선수들이 자기 나라에 먹칠 제대로 했다 싶어진다.

 

 

더구나 올림픽은 전세계인들이 보는 스포츠경기다. 한국과 온두라스의 친선경기가 아니라 여러 나라가 함께 주목하는 그런 올림픽에서 저런 침대축구로 비매너를 온두라스가 보였으니, 만약 온두라스 다른 종목국가대표들이 있다면 정말 쪽팔려서 같은 국가라고 말하고 다니지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온두라스에 축구대표팀만 올림픽에 참석했었다면 온두라스 국민들은 정말 챙피할것 같다. 그깟 금은동메달이 뭐라고 저렇게 망신 살 일을 하는지...

 

 

그런데 온두라스 침대 축구 옹호를 하는 이야기들을 들으면 어이가 없다. 우리나라는 안 그러냐는 것. 우리나라는 그런 침대축구 안하냐는 것이다. 아마 전세계의 어느 나라던지 침대축구를 안하는 경우는 한번도 없지는 않을 것이다. 문제는 온두라스처럼 아에 대놓고 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정도껏이라는 말이 있다. 이 정도껏을 넘지 않는 선이라면 어느 정도 봐주고 넘어갈 수준이 되지만, 온두라스 침대축구는 정도껏이라는 말을 넘어버린 상황이었다. 그렇기에 비판을 받는 것이고 말이다. 만약 온두라스가 단 한번만 그런 모습을 보였다면 욕하진 않는다. 오죽하면 올림픽 한국 온두라스 경기를 보고 있던 그 많은 관중들이 야유를 보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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