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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금메달 장혜진 2관왕, 대기만성형 스타의 탄생. 양궁 개인전 장혜진 기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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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장혜진 2관왕, 대기만성형 스타의 탄생. 양궁 개인전 장혜진 기보배

 

 

여자양궁 개인전 금메달은 장혜진에게 돌아갔고 기보배에게는 동메달이 수여되었다. 여자양궁 개인결승에서 장혜진은 독일선수 리사 운루흐와의 대결에서 세트스코어 6대2로 승리를 거두며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었다.

 

여기에 금메달을 딴 장혜진은 우리나라 선수로서는 리우 첫 2관왕이 되는 영예도 안았다. 양궁 개인전으로 장혜진 기보배 모두 메달을 닸는데, 장혜진과 기보배가 준결승에서 맞붙게 된 점이 아쉽다.

 

 

만약 그렇지 않았다면 금은이 모두 우리나라 선수들의 것이 되었을텐데 말이다. 어쨌거나 양궁 개인전은 장혜진 기보배의 금메달, 동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양궁은 여전히 넘사벽 수준이라는 것을 제대로 보여준 시간이기도 했다. 특별히 이번에 금메달을 딴 장혜진은 개인전과 단체전 두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으니 누릴 수 있는 영광은 한번에 다 누리게 된 상황이 아닌가 싶다.

 

 

 이전 올림픽인 런던올림픽에서 아쉽게 대표선수가 되지 못하고 탈락을 했었던 장혜진이 다시한번 절치부심하면서 리우 올림픽의 주장의 역할도 감당하고 2관왕을 차지했으니 장혜진의 노력이 얼마나 대단했을까 상상하게 된다.

 

 

특별히 금메달을 딴 장혜진이 개인전 금메달을 두고 초코파이 맛이라고 이야기를 했다고 하는데, 배고플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초코파이라는 말을 한것을 봐서, 그녀가 얼마나 힘든시간을 잘 버텨왔는지를 알수 있게 만든다.

 

금메달이 초코파이 맛이 난다는 것은 그만큼 그녀가 4년동안 엄청나게 고생을 하면서 배고픔의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고 마침내 그 열매를 맛보는 시간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던가? 말 그대로 힘든 시간을 끝까지 잘버틴 대기만성형 스타의 탄생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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