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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산 19번째 금메달 펠프스, 누구는 하나 따기도 힘든데...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통산 19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펠프스가 속한 미국팀은 2016리우올림픽 남자 계영 400m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결국 펠프스는 또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다.
그런데 이게 끝이겠는가? 펠프스가 나가서 획득할 수 있는 금메달 기회가 이번 리우올림픽에 몇 건이 더 남아 있으니 말이다.
그러니 20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보여진다. 괜히 펠프스를 수영황제라고 부르는 게 아닌 이유다. 그런데 어떻게 보면 누구는 금메달 하나를 일생의 목표로 삼고 땀을 흘려도 금메달을 목에 못 거는 선수들이 많이 있는데 펠프스는 통산 19번째 금메달이라니 이거 참 반칙 같다는 생각도 든다.
펠프스가 그만큼 잘하는 것이기에 그렇기도 하지만 사실 수영이라는 종목이 워낙 많은 금메달이 달려 있다보니 펠프스가 이렇게 획득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도 생각이 된다.
결국 펠프스의 실력과 그가 금메달을 많이 딸 수 있는 환경이 잘 조화가 되었기에 세울 수 있는 기록이 아니었나 싶다. 어쨌거나 펠프스가 대단한 선수인 것은 변함이 없는 사실이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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