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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유도 은메달 안바울 기대감이 드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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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도 은메달 안바울 기대감이 드는 이유.

 

 

올림픽 유도는 대한민국 금밭중에 하나인 곳. 여기에 경량급 스타가 또 한명 탄생하게 되었다. 바로 이번에 유도 은메달을 딴 안바울이 그 주인공이다. 8일 열린 유도 남자부 66kg급에서 안바울은 이탈리아의 파비오 바실에게 한판배를 당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게 되었다.

 

사실 은메달이라는 것도 대단한 것이다. 아니 동메달도 대단한 것이다. 전세계에서 같은 체중으로 유도를 가장 잘하는 사람 중에 하나라는 것. 여기에는 엄청난 노력이 있지 않으면 불가능한 것이다. 얼마나 많은 구슬땀을 흘렸을지는 상상도 안가는 것이 저 성적이다.

 

 

그렇기에 안바울이 유도 은메달을 땄다는 것부터가 정말 크게 박수를 받을 일이라고 보여진다. 그런데 무엇보다 안바울에게 기대감이 드는 것은 그가 올림픽 첫 출전이었다는 점이다. 원래 백전노장은 힘이 없다. 하지만 그에게는 지혜가 있고 그 지혜라는 것이 얼마나 무서운지 모른다.

 

스포츠에도 당연히 경험이라는 것,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더 탄탄해지는 기술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처음 나오는 올림픽에 처음 경험하는 결승전이라는 것도 엄청난 부담이 있었을 시간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안바울은 너무나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첫 출전인데 말이다. 당연히 그의 다음 행보가 기대감이 드는 건 당연한 것 아닌가?

 

 

특별히 그의 나이 22살. 충분히 다음 2020년 도쿄 올림픽에서도 멋지게 활약을 할 수 있는 나이다. 여기에 안바울의 유도 은메달이 요행이 아님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증거가 바로 안바울이 2015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 점이다.

 

이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했을만큼 재목이 갖춰져 있는 안바울이니 그가 올림픽이라는 큰 무대에서 경험을 쌓은 이상 다음 도쿄 올림픽에서도 믿음이 가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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