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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한국 독일과 3-3 무승부 결정적한방의 아쉬움, 이영표 또 문어되나? 한국 멕시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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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독일과 3-3 무승부 결정적한방의 아쉬움, 이영표 또 문어되나? 한국 멕시코전.

 

한국 독일과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사진:kbs

 

솔직히 놀랬다. 한국 독일 축구경기가 이런 결과가 나왔을 줄 말이다. 독일과 3-3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그 결과도 그렇지만 내용은 더 놀라웠다.

 

만약 마지막 독일의 골만 없었다면, 그리고 그 골이 우리 수비의 머리를 맞고 굴절이 되는 모습만 없었다면 한국 독일전은 3-3 무승부가 아니라 3-2 승리로 마무리 될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그 프리킥 한방만 없었다면 정말 한국은 대어를 잡은 상황으로 8강 진출을 할 수 있었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독일은 확실히 독일이었다. 이번 한국 독일 경기를 볼 때 독일의 플레이가 얼마나 깔끔한지를 잘 볼 수 있었기 때문이다. 마지막 프리킥에서 행운의 골이 터진 것을 제외한 나머지 2골을 보면 정말 제대로 깔끔한 골이었다. 마치 깔끔한 국물맛을 보는 것마냥 저렇게 넣는 모습이 참 멋있다 생각이 들게 만드는 그런 골을 독일이 보여준 것.

 

여기에 우리 한국의 손흥민이 넣었던 골도 칭찬해주고 싶다. 독일의 수비를 농락하면서 골을 넣는 모습이 왜 손흥민이 기대주로 있는지를 보여주는 상황이었다.


한국 독일 솔직히 무승부일지는 몰랐다. 사진:kbs

 

어쨌거나 한국은 독일과 3-3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 하게 되었다. 질거라는 생각이 많았던 상황에 예상하지 못한 스코어였기에 솔직히 놀랬던 시간이기도 했고, 리우올림픽 한국 축구에 대한 기대감을 세울 수 있는 시기이기도 했다.

 

 

이제 남은 것은 한국 멕시코와의 경기다. 벌써부터 한국 멕시코전을 향한 사람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 독일과의 경기가 보여준 영향이 미쳤기 때문이라 보여지는 상황.

 

한국 멕시코전은 비기기만해도 우리가 8강에 올라가는 상황이다. 문제는 멕시코가 만만찮은 상대라는 점이다. 독일과 맞붙기 전에도 분명 독일 또한 만만찮은 상대였던 것은 마찬가지였지만 일단 멕시코의 경우는 독일보다 더 어려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이영표는 한국 독일, 한국 멕시코전을 비기는 시나리오로 예상한 상황. 사진:kbs

 

만약에 이번에 한국과 멕시코가 대결을 펼쳐서 비기게 된다면 이영표가 말한 시나리오가 나오게 된다. 이영표는 해피투게더에서 피지와의 대결에서 이기고 독일 멕시코와 비기는 것을 전략으로 이야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일단 독일과 비기는 모습을 만들어냈으니, 이제 8강을 위해 멕시코와의 경기에서 최소 비기는 모습이 나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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