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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걸스피릿 베스티 유지 주목하게 되는 3가지 이유. 첫번째 b조 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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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피릿 베스티 유지 주목하게 되는 3가지 이유. 첫번째 b조 경연.

 

걸스피릿 베스티 유지, 스피카 보형, 레이디스 코드 소정, 피에스타 혜미, 에이프릴 진솔, 라붐 소연. 사진:jtbc

 

걸스피릿 첫번째 개인공연 b조의 경연이 끝이 났다. 최종순위로는 베스티 유지가 1위를 스피카 보형이 2위를 차지했고, 레이디스코드 소정과 라붐의 소연이 공동3위가 되었다.

 

에이프릴 진솔과 피에스타 헤미는 최종 탑3안에 들어가지 못했다. 물론 첫번째 개인공연의 결과일 뿐이다. 조금 더 상세한 결과를 소개하면 이렇다. 걸스피릿 첫번째 개인공연 b조 첫번째는 베스티 유지였다. 그녀는 휘트니 휴스톤의 I have nothing을 불렀다. 그녀가 획득한 점수는 무려 102표.

 

 

총 111명이 투표한 상황에서 9표를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다는 것만 봐도 그녀가 노래를 얼마나 잘했는지를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두번째로 경연에 오른 이는 에이프릴의 진솔. 오리날다라는 노래를 부른 그녀의 무대는 비록 나이 어린 소녀이지만 무대 전반적으로 모든 게 좋았던 프로냄새 나는 시간이었다. 노래도 곧잘 한 상황에서 구성력까지도 좋았기 때문이다.

 

세번째는 레이디스코드의 소정 그녀는 1.2.34를 불렀다. 전날까지도 감기로 인해서 링거를 맞고 왔다는 소정의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엄청나게 안정적인 노래를 부른 상황. 정말 넋나가고 그녀의 무대를 감상할 수 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하지만 평가는 의외로 너무나도 냉정한 75표.

 

 

걸스피릿 레이디스 코드 소정의 무대.

 

걸스피릿 피에스타 혜미 사진:jtbc

 

앞선 두 명의 참가자들을 생각할때 절대 저렇게 나올 수 없어보이는 숫자였다. 네번째로 피에스타 혜미는 hush를 불렀다. 4명이 부른 노래를 혼자서 소화한다는 것부터가 결코 쉽지 않았는데 여기에 섹시한 안무까지 함께 햇던 혜미의 무대 또한 냉정한 평가를 받으면서 68표를 획득했다.

 

다섯번째로 나온 참가자는 스피카의 보형.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을 부른 그녀의 노래는 정말 한마디로 최고였다. 이날 개인적으로는 베스티 유지보다 더 마음에 들었던 무대. 물론 개개인의 의견이 다른 부분이기에 뭐라고 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뭐 바꿔 말하면 나로서는 가장 좋았던 무대라고 당당하게 말할 수 있겠다.

 

걸스피릿 스피카 보형. 개인적으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무대였다.. 사진:jtbc

 

스피카 보형의 전설속의 누군가처럼은 99표를 받으면서 베스티 유지에 딱 3표 뒤지는 아쉬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무대에 오른 이는 라붐의 소연.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부른 그녀의 노래는 사실 상당히 모험을 해야 했던 무대였다.

 

완전 새로운 분위기로 하면 원곡의 느낌을 너무 해친다는 소리를 들을 것이고, 그렇다고 원곡 분위기로 하면 이미자의 포스를 어떻게 넘을 수 있을까? 그나마 라붐 소연은 83점이라는 나쁘지 않은 점수를 받으며 마무리를 지었다.

 

걸스피릿 에이프릴 진솔 가능성이 상당히 많아보인다. 사진:jtbc

 

이렇게 6명의 공연을 마친 것을 살펴볼 때 피에스타 혜미가 가장 낮은 상황에 베스티 유지가 가장 높았던 상황. 그리고 최종 투표까지 따지고 봤을때도 이는 그리 바뀌지 않는 모습이었다.

 

특별히 걸스피릿에서 베스티 유지에게 주목하게 되는 이유는 일단 죽음의 조에서 그녀가 살아났기 때문이다. b조는 일명 죽음의 조로 불리울만큼 실력자들이 가득했던 상황. 하지만 베스티 유지는 지난 번 레코의 소정이나 스피카 보형에게 하이라이트가 집중된 것과는 달리 이번에는 자신에게 집중하도록 만들었다.

 

걸스피릿 베스티 유지 102점 받은 상황. 결코 쉽지 않은 점수다. 사진:jtbc

 

또한 최초로 100점이 넘는 참가자가 되었다는 점도 주목할만했다. 말이 100표지 111명의 사람들 중에서 102표를 받는다는 것이 과연 쉬운 일이겠는가? 그건 그만큼 걸스피릿에서 베스티 유지가 실력을 보여주었다는 이야기가 되겠다.

 

걸스피릿 베스티 유지, 스피카 보형, 레이디스 코드 소정,라붐 소연이 1-3위를 차지. 사진:jtbc

 

마지막으로 최종 투표에서도 그녀가 1위를 했다는 점이다. 이 점이 중요한 것은 그녀는 b조 경연에서 제일먼저 공연을 했었다. 당연히 사람들의 기억에서 점차 잊혀져갈 상황. 나중에 할수록 유리하다는 것은 정설이 되어버린 상황이다.

 

그러나 그녀는 맨 처음에 나와서 당당하게 1위를 했다는 점이 주목하게 된다. 그것은 그만큼 강렬한 무대를 현장에서 전달했기에 가능한 상황이다. 이렇게 활약을 하면서 베스티 유지는 걸스피릿에서 또 한명의 우승후보로 급부상하는 모습을 보였다. 다음 무대가 기다려지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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