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 무한상사 출연 명단스포, 욕 먹을 수 밖에 없는 이유.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한 예능은 무한도전이다. 10년동안 그 왕좌에 앉아있는 무한도전은 항상 많은 관심으로 인해서 스포일러와의 대결을 펼쳐야만 한다. 이번에도 무도 무한상사 출연하는 게스트에 대해서 벌써부터 출연자 명단이 공개가 되었다.
특별히 이번 무도 무한상사 출연 게스트의 경우는 충격이 큰 것이 무한도전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대형 프로젝트 중에 하나가 액션 무한상사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일부 기자들이 무도 무한상사 출연 게스트에 대해서 명단을 공개해버린 상황.
이뿐이 아니라 그들이 퍼트린 소식에 몇몇 블로거들도 함께 따라 그 소식을 퍼트리고 있다. 물론 알권리라는 것을 위해서 글을 쓰는 것을 뭐라할 수도 있지만, 이런 예능 프로그램은 재미를 위해서 굳이 방송이 될때까지 알고 싶지 않은 마음도 있는게 사실이다. 무도 팬들의 경우는 워낙 스포일러들이 재미를 망친 것으로 인해서 많은 이들이 그걸 알고 싶어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고 말이다.
방송을 통해서 게스트가 출연하는 것을 보면서 놀라게 되는 재미를, 이 스포일러를 자처하는 기자들과 사람들로 인해서 망치고 있는 것. 오죽하면 무한도전의 김태호pd가 무도 무한상사 출연 게스트들 명단 공개에 대해서 자제를 해달라는 요청을 할 정도일까?
이번에 무도 무한상사 출연 게스트 명단 공개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화를 내는 것도 김태호피디가 우려한 재미에 대한 부분 때문이다. 정말 적당이 좀 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오죽하면 스포금지를 좀 해달라는 소리가 계속해서 나오게 될까?
물론 앞서 말한것처럼 알권리에 대한 것이 있다고 해도, 그럼 적어도 제목에 출연하는 게스트들 이름을 직접 언급할 것이 아니라, 내용을 확인해보면 그제서야 알 수 있도록 해주는 배려가 있어야 하지 않나 싶다. 그리고 제목에 스포주의를 해야 한다고 말해주는 센스가 아쉽다.
그 정도는 이제 어느 정도간에 정해진 규칙이기도 한 세상이다. 그런데 그런 것도 없이 일단 자신의 글의 조회수만을 위해서, 제목에서부터 스포일러를 하는 기자들이나 사람들의 모습이 아쉽게 느껴지는 상황.
좀 적당히 했으면 한다. 스포주의라는 간단한 배려와 제목에 굳이 무도 무한상사 출연 게스트들 명단을 안 넣어주는 것만을 해도 그렇게 사람들이 욕을 할 일은 없다고 보여진다. 그런데 그런 배려도 없으니 욕을 바가지고 먹고 있는 상황. 실제로 관련 댓글을 보면 상당부분이 비난일색이다.
그동안 무한도전이 스포일러와의 싸움을 한두번 했던 것도 아니고, 그로 인해서 피해를 여러번 입어오기도 했다. 당연히 무한도전측이 스포일러에 대해 수차례 자제를 부탁해왔다. 또한 사람들도 스포일러 좀 하지 말라는 의견을 계속해서 말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이렇게 자기 욕심채우고자 스포일러를 하는 이들, 정말 답이 안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