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의원 선거 압승 경악스러운 이유. 반성없는 일본 개탄스럽다.
일본 개헌파가 참의원 선거 압승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10일 진행한 일본 참의원선거에서 아베의 연립여당이 압승을 한 것. 3분의 2가 넘는 의석을 아베총리의 자민당을 비롯한 연립여당이 압승을 하면서 개헌을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참 어이가 없다. 아베의 숙원이 바로 전쟁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는 것을 우리나라나 주변국들도 아는데 일본이 모를리가 없다. 그리고 일본 정치인들은 더욱 모를리가 없다. 자신들이 자신을 모른다고 하면 말이 되겠나?
아베의 평화헌법 개정으로 전쟁가능한 나라를 만들려고 하는 침략의 야욕을 위한 단계 하나하나가 밟아지고 있는 것이다. 이 얼마나 개탄스러운 일인가? 이번에 투표결과 개헌파는 77석을 확보했고, 선거를 치르지 않는 의석을 포함해서 총 161석을 확보. 여기에 개헌 지지 무소속 의원까지 합쳐지면 165석.
결국 개헌안 발의 정족수인 162석을 넘겨버리는 모습이 지금 일본의 모습이 된 것이다. 대체 일본국민들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모르겠다. 어떻게 이렇게 전쟁을 하는 나라로 가기 위해 한걸음 한걸음씩 옮기고 있는 일본을 가만히 두고 있는지.
아베정권은 계속해서 지난 역사에 대해 반성하는 척하는 쇼를 벌여왔다. 2차 세계대전의 주범국가로서 주변국들에게 수많은 피해를 주고도 지금까지 반성하지 않은 채 악어의 눈물을 보이고 있는 일본.
그런 일본의 아베정권이 한쪽으로는 반성을 말하면서 다른 한쪽으로는 전쟁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니 정말 이런 왜 대한민국 주변에는 이런 나라들만 있는지...
이사를 가도 옆집이나 아랫집 윗집에 어떤 사람들이 사는지 등이 상당히 환경조성에 큰 영향을 주는 것인데, 맨날 미사일 타령과 불바다 타령을 하는 독재자 김정은의 북한과 여기에 중화사상으로 똘똘뭉친 중국과 제국을 꿈꾸는 러시아. 여기에 아수라 백작과도 같은 아베의 일본까지..
어쩌면 그렇게도 대한민국은 이웃 복이 없는지 모르겠다. 정말 이번 아베 연립여당의 참의원 선거 압승을 보면서 경악스럽다. 대체 무슨 생각으로 저렇게 살아가는지.. 일본국민들은 그렇게 전쟁이 하고 싶은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