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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라디오스타 이수민 cheer up댄스와 mc그리 열아홉 마음을 울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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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이수민 cheer up댄스와 mc그리 열아홉 마음을 울린 이유.

 

라디오스타 이수민 mc그리 시선 사로잡았다. 사진:mbc

 

확실히 요즘 이수민은 대세 반열에 올라있는 것이 라디오스타 방송이 전파를 타기전부터 이수민이 라디오스타에 나온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었다. 방송이 끝나고 나서 화제가 되는 것이라면 모르겠지만 방송전부터 그녀의 라스 출연이 검색어에 오른 것은 그만큼 이수민을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많음을 보여주는 것.

 

그리고 이번 라디오스타는 의외로 이수민만이 아니라 주목할 다른 이들도 많았음을 보게 된다. mc그리와 샤넌, 우주소녀 다영까지 각자가 가진 매력들을 어필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라디오스타에서 이수민의 cheer up 2배속 댄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요즘 대세 트와이스의 cheer up댄스를 2배속 댄스로 보여주는 이수민의 춤은 그냥 저절로 아빠미소 삼촌미소가 나올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것이었기 때문이다.

 

 

 

라디오스타 이수민의 cheer up 2배속 댄스.

 

라디오스타 다영 랜덤댄스도 감탄할만한 수준. 사진:mbc

 

같이 출연한 여자게스트들까지 귀엽다는 소리를 연발할 정도였으니 당연히 남성시청자들 입장에서는 라디오스타에서 이수민의 춤이 귀엽게 느껴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하겠다. 걸그룹의 멤버로 당장 합류되도 될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준 이수민이었다.

 

라디오스타 mc그리 열아홉 무대. 사진:mbc

 

그리고 김구라의 아들인 mc그리의 열아홉 무대는 마음을 울린 시간이었다. 항상 오디션 프로그램들을 보면 심사위원들이 하는 이야기가 있다.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이 진짜 무서운 것이고 대단한 거라고 말이다.

 

노래를 하는게 아니라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무섭다는 것. 이게 노래만이 아니라 랩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보여진다. 래퍼들이 보기에 mc그리의 랩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내게는 mc그리의 랩이 마음에 와 닿는 진솔한 이야기였다.

 

라디오스타 mc그리 마음을 울렸다. 사진:mbc

 

연예인 아버지의 아들로, 그리고 집안사의 이야기로 19살의 나이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솔직하게 느끼는 감정을 풀어내는 랩의 가사는 정말 주목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드는 시간. 특별히 우리 모두가 젖은 코트를 입고 있는데 입고 있기에는 춥고 벗기에는 겁이 난다는 표현은 mc그리가 작사 능력에 감탄하게 만드는 부분이기도 했다.

 

김구라는 mc그리가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노심초사하는 모습으로 그 무대를 바라보았지만, 그리고 자꾸 방송에서는 mc그리 귀에 붙인 테이프 때문에 무대가 방해된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했지만, 충분히 긴장할 것 없이 볼 수 있는 무대였고 방해가 되지 않게 볼 수 있는 훌륭한 무대였다고 말을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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