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하면된다 더원 녹턴, 가왕에 앉을만한 가창력 보여주었다.
복면가왕 하면된다가 새로운 가왕의 자리에 앉았다. 이미 지난 주부터 더원이 가왕에 앉는다는 스포일러들의 이야기가 있었던 상황이어서 어느 정도 마음에 대비를 했지만 그래도 우리동네 음악대장이 자리에서 내려오는 모습에는 울컥하는 모습이 있었다.
그렇게 우리동네 음악대장 하차에 이어서 새롭게 복면가왕의 자리에 앉은 하면된다 백수탈출의 정체는 이미 모두가 더원이라고 생각하는 상황. 아니 모두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99%는 그렇게 생각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에 복면가왕 하면된다 더원은 2라운드에서는 들었다 놨다를 3라운드에서는 녹턴을 불렀다. 그리고 그가 준비한 3라운드가 말 그대로 칼을 갈고 온 무대였다. 복면가왕 하면된다가 들려준 2라운드 무대는 상당히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었던 무대.
물론 여기에 와우하고 감탄사가 나올만한 매력적인 목소리 힘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복면가왕 하면된다는 아주 여유가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꾸며주었지만 그 안에는 힘이 느껴지는 그런 무대였다. 다시 말해서 내공이 없으면 절대로 보여줄 수 없는 그런 무대를 보여준 것.
그런 복면가왕 하면된다의 무대를 본 연예인 전문가 평가단은 말문이 막힐만큼의 대단함을 보여주었다고 그의 무대를 높이 평가해주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앞서 말한것처럼 복면가왕 하면된다가 준비한 3번째 무대는 말 그대로 칼을 갈아온 무대. 이은미의 녹턴을 부른 복면가왕 하면된다.
사실 녹턴하면 정말 최고난도의 곡이 아니던가? 이 곡을 부르는 더원의 가창력은 역시 이래서 더원더원한다는 생각을 하게 만드는 시간이었다. 넘치는 감수성에 빠지도록 만들고 그의 깊이 있는 표현에 빠지도록 만드는 시간인 것이다.
확실히 고퀄리티의 음악이었고, 특별히 후반부에 울부짖는 모습은 영락없는 더원의 모습. 그리고 이러한 노래의 표현법은 제대로 감성을 자극하는 시간이었다.
그런 노래를 들려주니 당연히 평이 좋을 수밖에 없다. 연예인 전문가 평가단은 마음으로 복면가왕 하면된다 더원의 노래를 따라 부르게 되고 감정이입이 되었다고 말을 하기도 하고, 다른 이는 뭐라 다른 말로 표현할말이 없다고 말을 하기도 했다.
그만큼 더 이상 보여줄 것이 없을 정도로 완벽한 노래를 불러주었던 것. 이번에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자신의 장기를 내려놓고 부르는 무대로 하차의 의지를 보여주었다. 그런 그의 뒤를 이어 가왕의 자리에 앉을 사람으로서는 충분히 관객이 납득할만한 가창력을 보여주어야 했다.
그리고 복면가왕 하면된다는 충분히 이런 가창력이라면 행복하다라는 생각이 들만큼의 좋은 무대를 들려주었다. 자연스럽게 그가 다음에 부를 노래가 기대가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