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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슈가맨 박혜경 가수를 포기해서는 안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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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박혜경 가수를 포기해서는 안되는 이유.

 

슈가맨 박혜경. 사진:jtbc

 

슈가맨에 박혜경이 나왔다. 솔직히 박혜경을 슈가맨으로 부르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히트곡들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기에 이번에는 그룹 더더의 박혜경으로 나온 상황. 박혜경은 슈가맨에서 '내게 다시'라는 곡을 가지고 나오게 되었다.

 

박혜경의 곡이 얼마나 많이 히트를 했는지 알 수 있는 상황은 바로 그녀의 노래가 cm송에 사용된 숫자만 봐도 알 수 있다. 슈가맨 박혜경의 노래 중에 광고 음악으로 삽입된 곡만 무려 38곡.

 

 

cf를 만드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자신들의 상품을 최대한 호감있게 보이기 위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게 되는데 여기에 cm송은 당연히 그 꽃중에 꽃이 될 수가 있다. 노래만큼 여운이 길게 남는게 없으니 말이다.

 

그렇게 중요한 것에 박혜경의 노래가 무려 38곡이 나왔다는 것은 그만큼 박혜경의 목소리가 가지는 매력과 그녀의 노래가 사람들에게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도 하겠다.

 

슈가맨 박혜경 내게 다시. 사진:jtbc

 

슈가맨에서 박혜경이 불렀던 노래들을 봐도 그렇다. 원래 슈가맨에 나오는 원조가수들이 대표곡 하나만 부르는것이 아니라 그들의 히트곡을 메들리로 몇곡 불러주는 상황. 그런데 박혜경의 경우는 정말 끊임이 없기 계속 이어지는 히트곡들이었다.

 

이렇게 노래에 있어서 확고하게 자기자리를 잡고 있는 박혜경이 갑작스럽게 사라졌던 이유는 무엇일까? 바로 박혜경이 목에 혹이 생기게 되면서부터라고 한다. 그녀로서는 무대를 떠날 수 밖에 없었던 상황.

 

슈가맨 박혜경 성대결절로 가수를 포기하려고 했던 상황. 사진:jtbc

 

심지어 슈가맨에서 박혜경은 가수를 안 하려고도 했었다고 말을 했다. 슈가맨 섭외를 받을때도 자신이 이제는 가수가 아니라고 말을 할 정도. 하지만 이번에 슈가맨에서 박혜경이 히트곡을 메들리로 불렀던 상황을 보면 그녀는 노래를 다 부르고 난 후에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었다.

 

눈물이 나는 상황. 박혜경으로서도 무대가 그리웠던 것을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 목 상태 때문에 더 이상 가수를 하려고하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수로서 노래하는 것에 행복함을 느끼는 박혜경이기에 결코 박혜경은 단순히 슈가맨으로 남아서는 안될 것 같다.

 

박혜경 계속 좋은 음악 들려주길. 사진:jtbc

 

본인이 그렇게 좋아하는 노래를 할 때 눈물이 날만큼 행복하니 말이다. 그리고 팬들의 입장에서도 여전히 박혜경의 노래에 빠져들 수 있는 시간이었음을 생각해본다면 결코 그녀가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았으면 한다.

 

박혜경의 노래가 주는 힘이 분명히 있고 이건 다른 가수들이 흉내낼 수 없는 부분이니 그녀가 목관리를 잘해서 앞으로도 좋은 노래를 들려줄 수 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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