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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해피투게더 김고은, 고은앓이하게 만드는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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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김고은, 고은앓이하게 만드는 매력.

 

해피투게더 김고은. 사진:kbs

 

해피투게더 김고은은 예능에 최적화된 인물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피투게더에 나온 김고은을 보면서 그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드는 시간이기도 했다. 너무나도 긴장을 많이해서 청심환을 먹고 왔다고 하는 김고은은 청심환의 효능 때문일지 몰라도 차분한 모습으로 해피투게더 녹화에 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그렇게 차분하게 앉아있는 김고은의 모습이 오히려 그녀의 매력을 잘 드러내도록 만드는 상황이 아니었나 싶다. 김고은은 일명 무쌍연예인이다. 다들 쌍커플에 큰 눈을 선호하는 상황에서 오히려 김고은은 쌍커플 수술을 하지 않았고 무쌍으로 있었던 것. 그런 그녀의 눈이 오히려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해피투게더 김고은 어린시절. 사진:kbs

 

사실 배우는 이쁘거나 잘생김이 오히려 작품의 캐릭터에 녹아들지 못하도록 만드는 모습이 존재한다. 이쁘고 잘생겨도 약간 개성이 있는 얼굴이 배우로서는 최적의 상황. 김고은이 딱 그런 모습이었다.

 

여기에 학창시절의 김고은 사진이 공개가 되었는데 딱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스타일이었다. 누가봐도 사랑스러운 외모에 김고은이었으니 말이다. 이런 김고은이었기에 어쩌면 은교의 캐릭터에 딱 맞는다고 감독이 생각해서 그녀에게 손을 내밀었는지도 모르겠다.

 

해피투게더 김고은 노래하는 부분도 너무 좋았다. 사진:kbs

 

결국 엄청난 경쟁력을 갖춰야 하는 오디션에서 김고은은 무명의 시절도 없이 바로 뜨는 모습을 보여주게 되었다. 그러나 이미 그녀가 가지고 있는 매력적인 모습이 존재했기에 가능한 것이 아니었나 싶다.

 

특별히 이번에 해피투게더에서 김고은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준 적이 있는데, 무반주로 부르는 그녀의 목소리는 정말 마음을 제대로 잡아끄는 상황.

 

해피투게더 김고은. 사진:kbs

 

내가 복면가왕 피디라면 저 목소리에 반해서라도 당장 김고은을 섭외할 것만 같다. 사실 사람이 뭐 하나 매력적으로 보일때는 다른 것도 다 좋게 보이는 상황. 어쩌면 현재의 김고은이 딱 그런 매력을 보이는 상황이 아닌가 싶다.

 

갑작스럽게 스타가 된 김고은을 향해서 질투와 오해가 섞인 말들도 존재하게 되었지만 김고은이 말했던 것처럼 진심이 있으면 결국 사람들은 진심을 알아주게 되는 것인만큼 김고은이 이름처럼 곱게 잘 활동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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