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유미, 쇼가맨이 되어야 할 유미 다음에는 쇼맨으로 나오길~
슈가맨에 유미가 나왔다. 혜령이라는 가수와 함께 나온 유미는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를 불렀다. 그리고 이런 유미를 응원하기 위해서 김정은은 깜짝출연하면서 오히려 김정은의 초콜릿으로 분위기를 바꿔버리는 모습을 가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김정은의 지원사격이 유미를 더 집중하게 만드는 시간이어서 슈가맨에 같이 나온 혜령이라는 가수가 좀 손해를 보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슈가맨 유미와 김정은의 우정이 보기 좋은 것은 사실, 근데 부러울것까지는...
이번에 슈가맨에 유미가 나오면서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만 부른 것이 아니라 영화 미녀는 괴로워ost인 별도 같이 불러주었는데 두 곡을 다 들으면서 생각이 드는 것은 확실히 유미는 쇼맨으로 이 자리에 나왔어야 할 사람이라는 것이다.
가끔씩 보면 슈가맨 중에 좋은 가창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동안 가요계에서 자취를 감췄다가 슈가맨에 나와서 멋진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이대로 썩기에는 아깝다라는 느낌이 들게 만드는 이들이 존재한다.
슈가맨으로 나온 유미 또한 마찬가지. 그녀의 가창력은 이미 불후의 명곡이나 복면가왕에서도 계속해서 입증을 해오고 있는 상황이기에 굳이 유미의 가창력을 말할 것도 없다고 보여진다. 이번에도 슈가맨에서 쇼맨들이 들려주는 무대에 전혀 위축됨이 없는 그런 무대를 보여주었으니 말이다.
이런 좋은 가창력을 가지고 있고 또 간간히 음악 경연 프로그램에 유미가 나와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과연 유미를 슈가맨으로 부르는게 맞나 싶기도 하다.
이전에 슈가맨에서 쇼맨으로 나온 이들 중에 오랜만에 활동하는 것을 두고 자신들이 쇼맨이 아닌 쇼가맨이라고 쇼맨과 슈가맨을 합친 말로 웃음을 주기도 했는데, 유미 또한 비록 슈가맨의 신분(?)으로 나왔지만 쇼맨으로 보여줄 수 있을 능력이 가득하니 그녀를 쇼가맨으로 불러야 할지도...
다음에는 슈가맨이 아니라 쇼맨으로 나와서 가창력을 대결을 유미가 보여주어도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