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반달 휘인 어머님이 누구니, 그녀의 탈락이 아쉬운 이유.
복면가왕 반달 정체는 마마무 휘인이었다. 예상대로였다. 하지만 그녀가 이렇게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는데도 저렇게 큰 점수차로 패배를 했다는 것은 예상하기 힘든 일이었다. 사실 이번 주 복면가왕 반달 무대만 봐도 그렇다.
복면가왕 반달은 어머님이 누구니를 불렀고 복면가왕 롤러코스터는 태양을 피하는 방법을 불렀다. 두 무대 다 완벽에 완벽을 더한 무대였다. 말 그대로 취향의 차이로 갈릴 뿐 어느 무대가 부족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없는 그런 수준의 무대였기 때문이다.
복면가왕 휘인은 매혹적인 보이스로 귀에 착착 감기도록 노래를 했다. 정말 너무나도 완벽한 그녀의 노래에 눈을 땔 수가 없는 그런 무대였다. 발음, 리듬, 음정 모든 것에 아쉬움이 없는 복면가왕 반달의 무대에 그저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여기에 랩까지 완벽하니 휘인을 베테랑가수라고 착각해도 될만한 모습이었다. 그렇게 복면가왕 반달은 어머님이 누구니를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불러주었다.
당연히 관객들이 열광할 수 밖에 없는 무대였다. 문제는 복면가왕 롤러코스터 또한 그렇게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는 점이라 하겠다.
여기에 태양의 피하는 방법 노래를 할 때 안무까지도 완벽했으니 결국 목소리로 승부를 겨뤄야 할 복면가왕에서 두 가수다 완벽한 노래를 불러준 상황이기에 춤까지 플러스가 된 복면가왕 롤러코스터에게 승리가 갈 수 밖에 없었다 보여진다.
다시 이야기를 하면 복면가왕 반달이나 복면가왕 롤러코스터나 두 가수 모두 cd수준의 노래를 들려주었지만 여기에 춤이 더해진 복면가왕 롤러코스터에게 무게가 기울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두 사람의 대결은 무려 62대 37이라는 비교적 큰 차이로 승패가 갈리워지게 된 것이다.
그래서 더 아쉬움이 드는 복면가왕 반달의 무대였다. 어디간 모자랐으면 그것 하나 때문에 그러려니 하겠지만 이렇게 완벽한 노래를 들려주었음에도 불구하고 탈락을 했으니 말이다. 그것도 큰 점수차로 말이다. 복면가왕 휘인의 탈락이 너무나도 아쉽게 느껴지는 상황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