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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일상으로의 초대 음악대장의 7연승, 하현우 2번 웃게 만든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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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일상으로의 초대 음악대장의 7연승, 하현우 2번 웃게 만든 이유.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일상으로의 초대. 사진:mbc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7연승의 대기록을 만들었다. 지난 번 6연승을 올린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는 이번에도 왕좌에서 내려올 생각이 없었다. 아니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데 내려올 필요가 없다. 이번 주 복면가왕 음악대장은 7연승곡으로 일상으로의 초대를 불렀다.

 

도전자는 복면가왕 롤러코스터 김명훈. 충분한 실력을 가진 도전자였지만 하현우의 노래를 듣는 순간 아 복면가왕 음악대장이 7연승 하겠구나 라는 생각을 절로 할 수밖에 없는 시간이었다.

 

 

지난 번에도 신해철의 노래를 불렀던 하현우는 또 다시 신해철의 노래로 신해철을 향한 오마쥬를 나타냈다. 그리고 그 노래는 말 그대로 환상적이었다. 일상으로의 초대라는 제목에 맞게 노래는 처음에 잔잔하게 다가왔다.

 

그런데 첫 소절을 듣자마자 웃음이 저절로 터져나왔다. 바로 감탄의 웃음인 것이다. 저음으로 마음에 가사 하나하나를 집어넣는 복면가왕 음악대장.

 

복면가왕 음악대장 일상으로의 초대. 사진:mbc

 

아마 그의 노래를 들은 모든 시청자들이 공통으로 느끼지 않았을까? 하현우의 저음이 얼마나 매력적인지 그리고 그 노래 가사하나하나가 마음으로 쏙쏙 들어오게 부른다는 것을 말이다.

 

그렇게 그의 노래에 빠져들 수 밖에 없었고 정말 숨도 제대로 쉬지 못하도록 집중하게 만드는 복면가왕 음악대장의 노래였다. 하지만 그것만이 아니었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사진:mbc

 

이번 복면가왕 음악대장 일상으로의 초대는 화려하면서도 화려하지 않는 절제의 모습이 존재했다. 그렇게 매력적은 저음으로 숨도 못쉬게 집중하게 만들더니 이내 고음이 나올 때는 또 다시 명품 보이스로 귀를 펑뚫어주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그렇게 그의 고음에 또 다시 웃을 수 밖에 없었다.

 

분명 이번 주 하현우는 그동안의 노래들에 비해서 힘을 뺀 모습을 보였다. 지난 번 하여가때는 우승을 향한 의지가 노래 속에서 제대로 드러났지만 이번 일상의 초대 같은 경우는 그렇게 화려하게 노래를 꾸미지 않았다. 하지만 그렇게 화려하게 꾸미지 않는 모습 가운데서도 화려한 모습이 나타나 귀를 즐겁게 했던 것이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 7연속 가왕. 사진:mbc

 

원래 복면가왕의 자리에 오르게 되고 몇 주가 지나면 점차 무대를 이전보다 더 쎄게 몰고가는 모습이 보여지게 되지만 하현우의 모습은 지난주와 비교하면 완전히 힘을 빼보이는 상황 가운데서도 노래에 깊이를 담는 모습으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주게 되었다.

 

연예인 전문가 평가단에서 이렇게 고음과 저음을 완벽하게 낼 수 있는 가수가 우리 나라에 또 있을까? 하는 이야기를 한적이 있다. 맞는 말이다. 복면가왕 음악대장 하현우는 저음과 고음으로 각각 감탄을 자아내게 하면서도 둘의 밸런스를 아는 가수였다. 그리고 그의 노래는 시간이 지나도 전혀 질림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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