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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가 흥미로울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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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가 흥미로울 3가지 이유.

 

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 사진:tvN

 

나영석PD의 80일간의 세계일주 프로젝트가 공개되었다. 전 세계를 촬영차 여행하던 나영석 피디로서 많은 여행인들을 만났고 그들이 금전의 문제로 여행에 더 좋은 것을 보지 못한 것이 안타까워서 만들게 되었다는 나영석pd의 80일간의 세계일주는, 그렇기에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 주인공이 된다.

 

이미 나영석pd의 80일간의 세계일주 티저를 보게 되면 어느 정도 여행 루트가 다 나온 상황 속초에서 블라디보스톡으로 여기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모스크바로 가고 거기에서 또 유럽으로 아프리카로 아메리카로 가는 등 세계를 한바퀴 돌아보는 여행.

 

 

여기에 사용되는 예산은 총 1억. 배낭여행으로 먹고 싶은 것도 많이 먹지 못하고 발품만 팔았던 그런 배낭여행객들에게 나영석 피디가 돈 문제로 여행지에서 포기했던 그것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는 것이다.

 

이 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벌써부터 온라인에서는 또 다시 해외여행프로그램이냐는 반응들이 나오곤 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실패를 점치는 글도 나오고 있는 상황.

 

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 사진:tvN

 

하지만 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색다른 재미를 줄 요소들이 숨어 있다고 하겠다. 일단 첫번째로 시청자들에게 전세계를 여행하는 하나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그러하다. 어느 한 여행지의 매력을 파내는 것만이 아니라 세계의 유명한 여행지들을 돌아다니면서 시청자들로 하여금 같이 세계를 돌아본다는 느낌을 전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두번째로 나영석pd의 80일간의 세계일주는 출연자가 계속 바뀌고 또 일반인이라는 점에서 신선한 면이 존재할거란 생각이 든다. 연예인들이 여행을 떠나는 것도 그들이 여행지에서 보여주는 신선한 모습이 존재하게 되지만 그래도 계속 tv로 봐왔던 인물들이다. 그래서인지 가끔씩은 여행이 아닌 촬영의 느낌이 강한 상황.

 

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 사진:tvN

 

그러나 일반인들의 경우는 정말 여행이라는 것에 집중할수 있도록 몰입도를 높여주는 모습도 보여주고 여기에 새로운 얼굴이 주는 신선함도 함께 할거라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무엇보다 이 프로그램이 재미있을 상황은 일종의 의리게임이기 때문이다. 1억이라는 돈이 생기고 그 돈을 가지고 자신이 여행할 때 마음껏 사용할 수가 있다.

 

가난한 배낭여행객에게는 정말 보고 싶었는데 돈 때문에 포기한 것들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상황. 하지만 자신이 이렇게 여행하면서 즐기는 좋은 상황들을 다른 이들 또한 느껴주게 하고 싶다면 다른 이들에게 기회를 넘겨주는 의리게임인 상황.

 

다른 이들을 생각하는 것 없이 혼자서 다 쓰겠다하는 사람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방송을 통해서 자신의 행동이 모두 드러나게 되는 상황에서 전국민적으로 욕을 먹을 각오가 되어있지 않는 한은 그렇게 하지는 않을거란 생각이든다.

 

나영석PD 80일간의 세계일주. 사진:tvN

 

여행지에서 경비라는 것은 곧 의식주의 문제로 연결이 되는 상황이기도 하기에, 경비가 모자라게 된다면 해결해야 할 미션이 커지는 것이고 그 커진 미션을 해결해나가는 사람들의 모습은 왠지 더 몰입도를 높이는 상황이 될 것만 같다. 맨 대 와일드에서 없는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모습이 왠지 경이로워보이고 눈길을 잡아끄는 것처럼 말이다. 

 

여기에는 아마도 엄청나게 매력이 터지는 사람이 나타나게 될지도 모르겠다. 원래 인간이란 어려운 상황에서 본성이 나오는 것인데 인간미 돋는 사람이 새로운 스타가 될수도 있을만하기 때문이다. 이 프로그램은 그런 모습이 나올 확률이 높은 상황. 나영석pd의 80일간의 세계일주에는 여러 흥미로운 부분이 있는게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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