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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프로듀스101 순위 1위-22위의 주목할만한 3가지 사건. 프로듀스101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탑3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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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101 순위 1위-22위의 주목할만한 3가지 사건. 프로듀스101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 탑3형성.

 

프로듀스101 순위발표 세번째. 1위 전소미 2위 김세정 차지. 사진:mnet

 

프로듀스101 세번째 순위 발표식이 있었다. 이번에는 1위에서 22위까지만 생존하는 상황. 이제는 얼굴도 이름도 익숙해져버린 이들이 대거 탈락할 정도로 프로듀스101은 거의 끝까지 온 상황이다. 이제 앞으로 남는 단 한번의 순위발표식이 있을 듯 하다. 최종 엔트리 11명에 들기 위한 치열한 경쟁속에서 말이다.

 

그런데 이번 프로듀스 101 순위 1위에서 22위 발표식에는 주목할만한 사건이 세가지가 있었다. 첫번째는 전소미의 1위 탈환이다. 프로듀스101 시작할때만 해도 가장 주목을 받았던 인물은 바로 jyp 전소미였다.

 

 

이미 jyp라는 이름부터가 전소미를 향한 엄청난 관심을 가지게 만들었고 이미 전소미는 프로듀스101 시작전부터 남들보다 몇 걸음은 앞서 출발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그랬던 전소미가 초반을 제외하고는 1위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했던 상황. 그러나 마침내 1위를 차지해버리고 말았다. 특별히 프로듀스101 1위 자리에 전소미가 앉은 것에는 엄청난 투표수가 뒤에 자리잡고 있다.

 

 

프로듀스101 순위 전소미 넘사벽의 투표수를 기록했다. 사진:mnet

 

무려 38만 783표! 어마어마한 숫자다. 지난 경연에서 1등팀 베네핏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투표수가 나온다는 것은 전소미를 향한 지지층이 엄청나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상황. 특별히 지금까지 1등을 차지해왔던 김세정이 이번에 2등으로 13만 1612표를 받은 것을 생각해보면 정말 전소미가 넘사벽의 존재가 된 것을 볼 수가 있다.

 

그동안 인기투표에서 김세정이 1위를 차지했던 것을 생각해보고 그것이 뒤집어지면서 거의 세배에 가까운 투표수를 올린 전소미임을 생각해보면, 그녀가 계속해서 자신의 매력을 제대로 드러내고 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프로듀스101 전소미 최유정. 사진:mnet

 

두번째 사건은 강미나 주결경의 하락이다. 그래도 나름 프로듀스101의 우등생이었던 이들이었는데 세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하락차가 다른 연습생들에게 비해서 상당히 큰 강미나 그리고 주결경. 이건 프로듀스101 안정빵 3인 전소미 김세정 최유정을 제외하고는 누구도 끝까지 안심하기 이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원래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것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순위가 확고해지고 격차가 더 벌어지는 성향을 보인다. 사람들은 잘 나가는 이에게 주목하고 그를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 프로듀스101 순위 발표식에서 강미나 주결경의 큰 하락은 누군가에게는 불안이고 누군가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보여진다.

 

프로듀스101 김소혜의 상승은 어디까지? 사진:mnet

 

세번째 사건은 김소혜의 4등이다. 김소혜는 프로듀스101에서 사람들의 인기와 논란이 같이 있는 인물. 어느 정도 지지를 받으면서 그동안 최상급의 자리에 가지는 못하더라도 항상 준수한 성적으로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드디어 탑3의 다음인 4위까지 올라가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다.

 

정말 꼴지의 반란이라고 해야 할까? 김소혜는 프로듀스101 초반만 하더라도 F반으로서 굴욕을 겪었었는데 어느새 저 자리까지 가게 되었는지... 정말 이번 프로듀스101 세번째 순위발표식의 가장 큰 사건이라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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