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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지구촌 김동명. 그의 재출연을 요구할 수 밖에 없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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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지구촌 김동명. 그의 재출연을 요구할 수 밖에 없는 이유.

 

복면가왕 지구촌 김동명 사진:mbc

 

*관련 글: 2016/10/31 -복면가왕 황금거북이 정체 김동명? 몰라도 가왕전 갈것 같다.

 

복면가왕 지구촌 정체는 부활의 보컬 김동명이었다. 김동명은 복면가왕 지구촌이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복면가왕 번개맨과 맞붙었다. 복면가왕 번개맨의 정체를 스틸하트로 이야기하고 있는 분위기인데, 외국인이라는 생각은 드나 누구인지는 나로서는 도무지 모를 상황.

 

복면가왕 지구촌 김동명과 복면가왕 번개맨은 라디오헤드의 creep을 불렀고 둘의 대결은 5표차로 복면가왕 번개맨의 승리로 돌아갔다. 뭐 개인적으로는 복면가왕 지구촌 김동명과 복면가왕 번개맨 중에 누가 더 잘 불렀나?를 판가름하기 힘들 정도로 둘 다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복면가왕 번개맨이 발음면에서 월등하게 좋은 것이 사실이었고 말이다. 그런데 복면가왕 번개맨이 스틸하트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외국인이 맞다면 이건 복면가왕 지구촌에게 너무 불리한 대진이 아니었나 싶다.

 

복면가왕 지구촌 김동명이 보여준 무대는 이후에 최재훈의 비의 랩소디를 부를 때에도 매력이 잘 드러난다. 그동안 복면가왕에서 듣기 힘들었던 비의 랩소디는 일명 남자들 잡는 노래. 워낙 음이 높아서 부르기 힘든 곡 중에 하나이기도 하다. 그런 비의 랩소디를 부르는 김동명의 모습. 감탄할 수 밖에 없었다.

 

복면가왕 지구촌 김동명 비의 랩소디. 사진:mbc

 

그런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었던 복면가왕 지구촌 김동명. 그러나 아무리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외국인과 팝송대결을 하는 건 상당히 불리한 모습이라고 생각이 된다.

 

앞서 말한 것처럼 복면가왕 번개맨이 스틸하트인지 아닌지는 난 들어도 구분을 못하겠지만, 외국인 노래자랑에 나올 외국인 근로자가 복면가왕에 나올리는 없고, 결국 외국인 가수가 나오게 될텐데 외국인 가수와 함께 팝송을 부르면 당연히 한국인 가수가 불리한 건 당연하지 않나?

 

복면가왕 지구촌 김동명 creep. 사진:mbc

 

앞서 복면가왕 번개맨 발음이 월등하게 좋았다라는 이야기를 했다. 락적인 발성과 발라드 적이 발성을 떠나서 일단 매끄럽게 가사를 표현해내는 것부터가 듣는 사람들에게 차이점이 느껴지게 만드는 것을 생각해보면 김동명이 불리한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고 방한한 외국가수가 복면가왕의 자리에 오르고 계속해서 3회 4회 연속 복면가왕의 자리를 지킬 수 없는 것 아닌가?

 

한번만 하고 돌아갈 상황이니 외국가수의 출연이 된다면 그건 이벤트성이라고 밖에 말할수 없는데 그렇다면 그 이벤트를 위해서, 복면가왕 지구촌이었던 김동명에게 너무 불리했던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공평한 기회를 위해서라도 김동명의 재출연을 요구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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