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

듀엣가요제 솔지, 명절 퀸이 되어버린 이유. 솔지 두진수 서쪽하늘.

반응형

듀엣가요제 솔지, 명절 퀸이 되어버린 이유. 솔지 두진수 서쪽하늘.


듀엣가요제 솔지 두진수 서쪽하늘. 사진:mbc


듀엣가요제 솔지가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mbc의 파일럿프로그램인 듀엣가요제는 가수와 일반인이 팀을 이루어 노래대결을 펼치는 방식의 프로그램이다. 사실 듀엣가요제는 지난 명절에도 방송된 적이 있다. 하지만 파일럿 프로그램으로서 정규화 되지 못하고 이번에 또 다시 설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송이 된 것


그래도 두 번해보는 거라 그런지 이전보다는 조금 더 자연스러워진 느낌이다. 이날 듀엣가요제에서 솔지는 일반인 참가자 두진수씨와 짝을 이루어 서쪽하늘로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앞서 지코가 왕좌에 앉아 있던 상황에서 남은 팀은 단 두팀. 솔지와 홍진영만 남은 상황에서 솔지는 지코의 신나는 무대를 상대하기 위해 발라드팀으로 나서게 되었고, 지코팀의 기록을 뛰어넘는 477점으로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듀엣가요제 솔지 서쪽하늘. 사진:mbc


특별히 솔지의 노래를 초대복면가왕다운 실력이었다. 이미 그 가창력을 인정받은 솔지가 서쪽하늘을 선택하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모습을 보여준 것. 여기에 솔지와 함께 무대를 꾸민 일반인 참가자가 예상보다 훨씬 좋은 무대를 보여주면서 노래를 극적으로 만드는데 도움을 주었다.


듀엣가요제 솔지. 사진:mbc


일반인 참가자 또한 한 노래를 하는 실력을 가지고 있었고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와중에 솔지가 마음껏 놀 수 있었던 것. 만약에 솔지 혼자만 잘하는 무대였다면 듀엣가요제로서의 색깔이 무너졌을 것인데, 잘하는 실력의 일반인과 함께 공연을 하면서 솔지의 본 실력도 뽑아낼 수 있는 상황이 된 것이다.


그렇게 솔지는 듀엣가요제 최종우승을 차지하면서 다시금 아이돌 중에 빛나는 가창력의 소유자임을 보여주었다. 특별히 솔지는 복면가왕 파일럿 프로그램 때도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주면서 우승자의 자리에 앉았는데, 이번에도 듀엣가요제를 통해서 다시금 우승자의 자리에 앉았으니 명절 퀸이라고 할 만하겠다.아마 다음 명절에 노래 부르는 파일럿 프로그램이 만들어진다면 솔지는 섭외 1순위가 아닐런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