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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갑순이 리지 비밀번호486, 리지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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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갑순이 리지 비밀번호486, 리지가 이렇게 노래를 잘했어?


복면가왕 갑순이 리지. 사진:mbc


복면가왕 갑순이 정체는 리지였다. 설 특집으로 진행된 복면가왕은 과하면 모자람만 못하다는 말을 제대로 실감할 수 있도록 만든 특집이었다. 시간을 한껏 늘린 복면가왕은 지루함이 더해지는 역효과를 낳기도 했다.


복면가왕 갑돌이 틴탑 니엘로 추정. 복면가왕 갑순이 리지. 사진:mbc


그런 가운데 복면가왕 갑순이 리지의 재발견은 놀라웠다. 복면가왕 갑순이는 복면가왕 갑돌이와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이 함께 부른 노래는 장윤정의 짠짜라. 복면가왕 갑돌이의 정체를 틴탑의 니엘로 생각하고 있는 상황.


복면가왕 갑돌이의 고운 목소리는 여자 트로트가수의 노래를 소화하기에 충분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기에 흉성과 가성을 적절하게 사용하는 모습은 듣기에 좋은 상황. 한껏 모자람이 없는 모습이었다.



복면가왕 갑순이의 경우는 간드러지는 음색에 여유가 넘치는 노래와 꺾기에 눈에 띄는 모습이었다. 특별히 톤이 상당히 이쁜 상황이라서 확실히 노래의 분위기와 너무나도 잘 맞아 떨어지는 모습. 이런 복면가왕 갑순이의 노래를 두고 연예인 전문평가단의 경우는 꺾기가 일품이라고 말을 하면서 트로트 가수가 아닌가 의심을 할 정도였다.


복면가왕 갑순이 리지. 사진:mbc


그만큼 복면가왕 갑순이는 짠짜라라는 노래의 분위기를 제대로 살려주는 노래를 보여주었던 것이다. 음량과 기교 또한 적절히 조절을 하는 모습 때문에 진짜 트로트 가수가 아닌가 생각이 들 정도.


그러나 복면가왕 갑돌이의 노래를 더 좋게 들은 사람들이 많았던 것 같다. 결국 복면가왕 갑돌이가 복면가왕 갑순이를 53대 46으로 꺾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되었던 것이다.


복면가왕 갑순이 리지 비밀번호 486. 사진:mbc


그리고 복면가왕 갑순이는 정체를 밝히기 전 2라운드에서 부르려고 했던 노래 비밀번호 486을 불렀다. 그런데 여기에서 복면가왕 갑순이의 또 다른 매력이 살아났다. 발성부터가 달라진 상황. 앞서 트로트를 하기에 적절했던 간드러지는 음색은 사라져버리고 맑은 소리로 바뀌어나온 것이다.


사람을 끌어당길 만큼 좋은 소리에 성량과 리듬감 모두 좋은 모습이었다. 당연히 놀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런데 더 놀랜 건 복면가왕 갑순이가 가면을 벗었을 때였다. 바로 애프터스쿨의 리지였던 것. 그동안 오렌지카라멜의 노래들을 생각해볼 때, 리지가 노래를 이렇게 잘 부를 줄은 상상도 못했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그것을 한방에 뒤집어버린 리지. 리지에 대한 호감도가 200%는 상승하는 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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