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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귀뚜라미 성충도 식용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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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산업 시장 급성장, 귀뚜라미 성충도 식용이구나...

 

 

최근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고 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미래농업으로의 곤충산업 활성화 방안을 내놓았는데 곤충산업 시장이 급성장을 이루고 있다는 것. 우리나라의 곤충산업 시장 규모가 2011년에는 1천 680억원이었는데 현재는 3천39억을 넘는 것으로 보고 있으니 어마어마하게 늘어난게 사실이다.

 

그렇잖아도 다큐멘터리 같은 것을 보면 미래의 먹거리로 곤충을 주목하는 이들이 존재한다. 산업만이 아니라 실제로 먹는 것으로도 곤충을 먹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실 중국같은 나라는 곤충을 먹고 우리나라도 예전에 메뚜기를 먹기도 했으니 곤충을 먹는 것은 그리 낯선 일은 아니겠다.

 

 

하지만 그래도 요즘의 상황에서는 곤충을 먹는 것이 사람들에게 약간의 거부감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 않을까? 자주 접하지 못해서 그럴수 있을 것 같다. 여하튼 곤충산업 시장 급성장의 이유를 보면 행사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한다.

 

아무래도 행사를 하게 되면 거기에 들어가는 돈이 워낙 많으니 이해가 되는 부분이다. 실질적으로 식용으로 사용되는 경우는 60억원 수준에 그치고 있다고 하며 애완용은 대략 최대 500억에 가까운 상황이라고 한다.

 

아무래도 애완용으로 곤충을 기르는 모습은 우리 사회에서 많이 있기 때문에 꽤나 많은 금액을 차지하는 것은 당연해보인다. 그런데 식용도 60억원 정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그래도 어느 정도의 사람들이 지금도 곤충을 먹고 있다는 이야기일듯 하다.

 

그런데 식용으로 하는 곤충들 중에는 기존에 잘 알던 메뚜기, 번데기만이 아니라 이름도 생소한 백감장이나 갈색거저리같은 곤충도 있다고 한다. 여기에 장수풍뎅이 애벌레도 식용으로 지정이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식용으로 지정된 곤충중에 귀뚜라미 성충도 있다고... 귀뚜라미 성충을 식용으로 판매하시는 분이나 드시는 분이 계시지만.. 나는 좀 못 먹을 듯...

 

뭐 그렇다고 프랑스 여배우가 한국인이 개고기먹는다고 뭐라하는 것처럼 뭐라 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도 개고기를 먹지는 않지만, 글쎄 단순히 자신의 문화와 다르다고 해서 함부로 뭐라 하는 것은 아닌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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