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수진 해피투게더에서 묘한 매력으로 사람을 빠져들게 했다.
해피투게더 경수진. 역시 대중은 미녀에게 끌리는 것일까? 경수진은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다음날인 25일 계속해서 실검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솔직히 해피투게더에서 경수진의 활약은 그리 기억나는게 많지 않다.
초반 박명수가 보고 싶었다면 가발 문제로 힘들어했던 박명수를 또 한번 울컥하게 했던 것이나 손예진 닮은 꼴 이야기와 텔레마케터 알바 이야기 이후에 산다라 박과의 라면 대결 정도.
이야기도 확실히 여배우답게 조곤조곤하게 이야기를 해 나가는 경수진의 모습은 그리 예능적인 활약으로는 큰 점수를 받을 건 아니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주 해피투게더에 나왔던 여러 게스트들을 뒤로 하고 경수진에게만 엄청나게 많은 대중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이다. 그런데 이건 어쩔 수 없나보다. 방송가에서 3B가 먹힌다는 말은 공공연한 사실로서 미녀에게 대중의 관심은 항상 존재하고 있으니 말이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이번에 해피투게더에서 경수진은 조곤조곤 하면서도 자신이 할 이야기를 다 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저 말없이 웃고만 있는 그런 미녀의 역할을 감당한게 아니었던 것.
딱히 그리 큰 활약을 경수진이 보여준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그 안에서 나름 기본적으로 대중에게 호감을 살만한 외모와 말투 이야기들이 분명히 대중에게 먹힌다는 것을 경수진은 해피투게더에서 보여준 것 같다.
앞으로 경수진이 또 생각하지 못한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게 된다면 더 많은 대중들이 경수진의 이름에 관심을 가지고 그녀를 검색어 상단에 종일 올려놓는 모습을 보이게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