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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조준휘 대결, 조타에게 박수치는 3가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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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조준휘 대결, 조타에게 박수치는 3가지 이유.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조준휘 명승부였다. 사진:kbs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그는 정말 부상을 입지 않았다면 어떤 선수가 되었을까?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조준휘 대결을 보면서 다시금 그 생각을 하게 된다.

 

우리동네 예체능에 혜성처럼 나타났던 조타는 정말 격이 다른 실력을 보여주면서 아마들의 최고를 겨루는 생활인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때 조타가 보여준 투지는 정말 사람을 감동에 빠뜨리게 만들만한 모습이었다. 그런데 이번에 또 다시 조타의 실력에 감탄할 수 밖에 없는 경기가 펼쳐졌다.

 

바로 연예인과 연관이 있는 이들과 우리동네 예체능과의 유도 대결을 펼친 것. 그리고 여기에서 조타는 조준휘와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바로 우리동네 예체능 코치로 있는 조준호의 동생인 그 조준휘와의 대결인 것이다. 조타와 조준휘의 대결은 조준휘의 승리로 끝이 나게 되었다. 하지만 경기 내용을 보면 조타가 대단하다고 느껴지며 그에게 박수를 칠 수 밖에 없는 3가지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첫번째는 조준휘가 국가 대표 상비군이기 때문이다. 전세계에서 금메달을 따는 사람도 있는데 국가대표 상비군이 뭐라고 그러냐?는 말을 할 수도 있겠지만 말 그대로 국가대표 상비군은 전국의 그 많은 유도인들 중에서 추리고 추려지는 사람 중에서 나온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의 상대 조준휘는 무려 국가대표상비군. 사진:kbs

 

국가 대표 상비군이 얼마나 대단한지 우리동네 예체능에 있었던 이전 경기를 통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 우리동네 예체능이 첫 경기를 누구와 가졌냐면 바로 전국 최고 유도 명문이라는 보성중학교와 대결을 펼쳤다. 그 대결에서 강호동은 제대로 한판패를 했다.

 

아무리 유도 명문이라고 해도 중학생이다. 그리고 여기에 강호동은 천하장사 씨름선수 출신이다. 그런데도 강호동이 제대로 힘도 써보지 못하고 패배를 한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조준휘. 사진:kbs

 

그런 상황이라면 중학생도 아니고 유도 명문고 고등학생에 국가대표 상비군이라면 그 힘과 실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짐작할 수 있지 않나? 그런 국가대표 상비군 조준휘와 호각으로 대결을 펼친 조타라면 조타가 얼마나 유도를 잘하는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현역도 아니고 부상으로 유도를 그만두고 은퇴한 아이돌이 현역 유도 선수와 대결을 하는 것을 넘어서 국가대표 상비군과 대결을 할 정도라면 조타의 실력이 박수받을만한 것 아닌가?

 

 

두번째는 7분 42초라는 경기 시간이다. 국가대표 상비군 조준휘와 대결을 펼친 조타는 무려 7분 42초라는 경기 시간 끝에 패했다.

 

힘과 힘을 겨루는 시합은 대게 구기종목과 다르게 경기 시간이 짧다. 그런데 국가대표 상비군과 아이돌이 무려 7분 42초를 시합했다는 것은 엄청난 일 아닌가?

 

무려 7분 42초에 걸친 유도대결을 보인 조타. 사진:kbs

 

특별히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 조준휘 대결을 보면서 이원희 코치가 이런 말을 했다. "4분 넘어가면 선수들도 힘들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우리나라 최초 유도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이원희가 한 말이다.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 4분 넘어가면 선수들도 힘들다고 말할 정도인데 무려 조타는 조준휘와 7분 42초를 경기를 한 것이면 조타가 얼마나 대단한지 볼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하겠다.

 

 

세번째는 조타의 패배 이유가 지도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미 본 시합시간을 지나버려서 골든스코어 타임으로 넘어간 상황에서 누구하나 지도라도 받으면 경기가 끝이 난다.

 

그런 상황에서 조타가 국가대표 상비군 조준휘에게 한판이나 절반 유효로 진게 아니라 결국 마지막에 체력이 부치면서 공격을 하지 못해 지도로 패배한 것이다.

 

우리동네 예체능 조타의 패배이유가 지도 때문이었다는 것도 조타가 얼마나 대단한지를 보여주는 부분이다. 사진:kbs

 

지도도 유도에서 나름 스코어라고 하겠지만 유효도 되지 않는 사실 미흡한 것으로 겨우 조타가 진 것을 생각해보면 조타의 실력을 볼 수 있는 장면이라고 보여진다.

 

국가대표 상비군에게 이 정도로 화려하면서도 끈질긴 실력을 보여준 조타라면, 현재 부상으로 유도를 은퇴한 아이돌의 신분으로서 다른 고등학교 유도 선수와 붙는다면 조타가 충분히 이길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조타가 부상을 입지 않아서 유도를 포기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정말 조타가 어마어마한 유도선수가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이번 조준휘와의 대결을 보면서 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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