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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무한도전 이애란 그리고 사화경 등장,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으로 제작진이 얻어낸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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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이애란 그리고 사화경 등장,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으로 제작진이 얻어낸 성과.

 

무한도전에 이애란이 등장했다. 요즘 가장 뜨는 인물 중에 한명인 백세인생의 이애란 트로트 가수가 무한도전에 나타났다. 바로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 때문이다.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 사진:mbc

 

무한도전 경매특집으로 다른 촬영장들을 돌아다녀본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른 촬영장은 많이 웃어주고 다과도 준비되어 있는 등 분위기가 좋은데 왜 우리 무한도전은 안 그러냐며 컴플레인을 걸었던 것. 그러자 무한도전 김태호피디는 보란듯이 이것을 가지고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을 만들었다.

 

바로 무한도전 멤버들의 불만을 없애주겠다는 것. 하지만 이 컴플레인을 걸었던 것이 무한도전 멤버들에게는 오히려 더 후회가 되는 일이 아니었나 싶다. 바로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은 무한도전 부담가득 특집으로 바뀌어버렸기 때문이다.

 

무한도전 멤버들의 불만을 받아서 오히려 웃음으로 바꾼 무한도전 제작진. 사진:mbc

 

아침에 무한도전 녹화를 위해서 출근을 한 순간부터 레드카펫에 치어리더들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환영해주더니, 클래식 음악에 꽃가마와 플랜카드 그리고 군중들의 환호까지 계속해서 무한도전 멤버들을 불편하게 만드는 환영이 이어졌다.

 

여기에 엘리베이터에는 고급의자를 배치해두고 무한도전 제작진이 양쪽으로 서서 꽃가루를 던지면서 환영까지 해주니 정말 오글거리는 환경을 무한도전 멤버들로서는 견디기 힘들었다. 단 한명 박명수를 제외하고 말이다.

 

 

박명수는 박미선이 지어준 '졸부'라는 별명답게 정말 당당하게 자신을 향한 환호에 좋아하며 제대로 누리는 모습을 보여주기까지 했다. 그렇게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이 마무리 되는 줄 알았더니 여기에서 끝이 아니었다.

 

거창한 환영식이 끝나고 난 후에는 바리스타가 모닝커피를 대접해주고 일식과 중식 양식이 준비되어 무한도전 멤버들의 아침식사를 감당해주었다.

 

무한도전 이애란 백세인생. 사진:mbc

 

그렇게 끝인 줄 알았더니 이제는 mbc 예능국 국장 사화경이 나와서 정준하에게 마이크를 채워주질 않나 녹화장에서는 여성중창단이 무한도전 멤버들을 환영하는 노래에 무슨 말만 하면 빵빵 터지는 방청객. 그리고 백세인생으로 주목을 받은 이애란까지 등장하며 무한도전을 위한 노래를 불러주었다.

 

결국 다른 촬영장과 비교하는 것 하나를 가지고 특집을 만들어 무한도전 멤버들을 온통 오그라들게 만드는 특집을 만든 무한도전 제작진. 정말 이런 것으로도 특집을 만들어낼 수 있구나 싶은 부분이었다.

 

무한도전 불만제로 특집은 자연스레 시청자들의 소원수리도 끌어냈고 여기에는 그녀석 문제도 나왔다. 사진:mbc

 

말 한마디만 하면 이루어지는 무한도전은 결국 또 다시 멤버들의 불만을 소재로 특집을 만들어낸 것이다. 이렇게 환호를 해줬으니 오히려 앞으로는 암말 못하는 무한도전 멤버들이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또 그와중에 불편해하는 무도 멤버들의 모습으로 웃음을 만들어내고, 여기에 박명수에게서 졸부 캐릭터를 제대로 만들어내주었으니 무한도전 제작진이 얻어낸 성과라고 하겠다.

 

여기에 자연스레 무한도전 멤버들의 소원수리를 해주면서 시청자들의 소원수리를 무한도전 멤버들이 해야 하는 상황을 만들면서, 결국 정형돈 문제나 그녀석과 그전 녀석 문제까지도 자연스레 시청자들과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니 무한도전 제작진으로서는 다양한 성과를 얻어내지 않았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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