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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 꿈에. 거미에게 불리했던 2가지 상황들. 하지만 그녀의 노래는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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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 꿈에. 거미에게 불리했던 2가지 상황들. 하지만 그녀의 노래는 빛이 난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정체는 모두가 예상하듯이 거미였다. 그녀는 17대 복면가왕 자리를 복면가왕 캣츠걸에게 넘겨주고 가왕의 자리에서 내려오게 되었다. 이전 복면가왕 클레오파트라 김연우와 함께 복면가왕 최다연승을 기록했던 거미의 행진은 여기에서 막을 내린 것이다.

 

우선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가 이쯤에서 내려올 것 같다는 짐작은 했다. 복면가왕 귀뚜라미라는 닉네임을 사용한 조장혁에 새로운 도전자인 복면가왕 캣츠걸까지 평소보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를 향해 위기는 컸었다.

 

 

아무래도 사람들은 새로운 것에 열광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다보니 무려 10주 정도를 장기집권해왔던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노래도 좋지만, 또 새로운 누군가가 없나? 하고 살펴보게 되는 모습이 존재하게 되는 것. 그게 거미를 가왕에서 내려오도록 하는데 어느 정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보여진다.

 

특별히 복면가왕 캣츠걸이 넘치는 카리스마로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여러번 보여주었는데, 이는 마치 김연우가 5연승을 눈 앞에 둔 상황에서 이정이 '흐린 기억속의 그대'로 무대를 장악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고 김연우의 새로운 장르 도전이 합해지면서 김연우가 자리를 내준 것과 같은 모양이라고 하겠다.

 

복면가왕 거미 꿈에 매혹적이었다. 사진:mbc

 

또 하나 이번에는 복면가왕 사상최초로 3명이 가왕자리를 놓고 다투는 모습을 만들었다. 자연스레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에게 불리한 상황이었다. 원래 챔피언의 경우에는 도전자가 많아질수록 자리를 지키는 것이 더 힘들 수 밖에 없다. 빼앗는 것보다 지키는 것이 어렵다고들 흔히 말을 하는데, 거미는 만만찮은 상대를 한명도 아니고 두명이나 상대해야 하는 상황이니 말이다.

 

이런 불리했던 상황들이 복면가왕 코스모스에게 이어지면서 결국 그녀는 복면가왕 황금가면을 벗어야만 했다. 하지만 그래도 클래스는 변하지 않았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가 부른 꿈에는 정말 초반에는 사랑에 빠지게 만들고 후반에는 폭풍처럼 감동을 대하도록 만들었다.

 

복면가왕 코스모스 거미 비록 가왕에서 내려와도 그녀의 노래는 빛이났다. 사진:mbc

 

거미의 목소리는 매번 들어도 색다르고 매력이 존재한다. 이번에 조덕배의 꿈에를 부르는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그렇지 않은가? 정말 촉촉한 그녀의 목소리를 듣는데 마음을 사로잡히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었던 것이다.

 

그녀의 노래를 들으면서 어쩌면 또 다시 복면가왕 코스모스가 가왕의 자리에 오르는 것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을 정도. 하지만 모두가 알다시피 복면가왕 코스모스의 장기집권은 여기에서 끝이 나게 되었다. 그러나 그녀는 불리했던 상황들 속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보여주었고 거미의 노래는 빛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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