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V] 리뷰/슈퍼스타k

슈퍼스타k7 천단비는 슈퍼스타k7에서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슈퍼스타k7 천단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심사평과 점수.

반응형

슈퍼스타k7 천단비는 슈퍼스타k7에서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 (슈퍼스타k7 천단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심사평과 점수)

 

슈퍼스타k7 천단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사진:mnet

 

-> 혹시 아래 글을 찾진 않으시나요?

2015/11/13 - 슈퍼스타k7 천단비 기적을 썼다. 천단비 슈퍼스타k7 우승자가 될 수 있을까?

2015/11/13 - 슈퍼스타k7 탑3 심사평과 점수. 슈퍼스타k7 탑3 탈락자는 자밀킴!

 

슈퍼스타k7 천단비가 포텐터지는 무대를 보여주었다. 그것도 대선배 이선희를 앞에두고 이선희의 노래를 불렀는데 말이다. 이번 주 슈퍼스타k7 탑6 탈락자는 마틴스미스와 클라라홍이었지만 심사위원들의 슈퍼세이브로 마틴스미스가 구제를 받게 되었다. 결국 다음주 슈퍼스타k7는 탑5로 치뤄지게 되었다.

 

천단비는 슈퍼스타k7에서 가장 내공이 깊은 인물 중에 하나였다. 그랬던 그녀이지만 탑 10 생방송에서도 이미 뽑힌 참가자가 건강의 이유로 자리를 포기하게 되면서 겨우 올라가게 되는, 말 그대로 문을 닫고 들어온 참가자이기도 했다.

 

 

그리고 첫번째 생방송에서도 천단비는 그리 인상깊은 무대를 보여주진 못했다. 하지만 점차 이후에 2번의 생방송 무대를 보여주면서 점차 천단비는 강한 면모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연습게임에서 승리하는 것보다 실전 게임에서 승리하는 것이 중요한 것처럼, 슈퍼스타k7 천단비는 무대가 커지면 더 커질수록 본인의 내공을 더 깊게 끌어올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이번 주 슈퍼스타k7 탑6 무대에서 천단비는 이선희 앞에서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를 불렀다. 이게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이미 도전자로서 생방송 무대에서 노래를 하는 것이 매번 긴장이 되는 일일텐데, 더구나 이선희를 앞에 두고 이선희의 노래를 부른다는 것이 어떻게 쉬운 일일까?

 

슈퍼스타k7 천단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사진:mnet

 

하지만 슈퍼스타k7 천단비는 지난 주보다 더 깊어진 감성을 보여주었다. 흔히들 가을에는 발라드라고 말을 하는데, 천단비는 가을에 딱 어울리는 발라드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보여준 가창력을 보여주었고, 그런 천단비 덕분에 슈퍼스타k7 탑6 무대중에서 가장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이 아니었나 생각이 된다.

 

이런 천단비의 무대를 두고 심사위원들의 심사평을 간단하게 정리하고 점수를 말하면 아래와 같다.

 

 

슈퍼스타k7 천단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심사평과 점수. 사진:mnet

 

백지영 - 명곡을 골라 노래하는 것을 보니 간이 큰 사람인가 보다. 굉장히 포텐터졌고 전체적으로 너무 좋았다. (천단비에게) 우리가 슈퍼스타k에서 드라마를 쓸 수 있을까?(아마도 이 말은 슈퍼스타k7에서 최초의 여성 우승자를 암시하는 말처럼 느껴진다.) 96점.

 

윤종신 - 항상 단비에게는 우려했던 '다른 여자가수 포인트가 있다는 우려'를 이번 곡을 통해서 완전히 벗었다. 여러가지 톤으로 부를 줄 아는 연차가 있는 구력들이 나온 것 같다. 노래에 맞게 조절할 줄 안다. 멋진 무대였다. 93점.

 

김범수 - 선수기질이 있는 사람은 큰 무대에서 주눅들지 않는다.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다. 이선희 무대에서 불어닥친 비바람이 오늘 무대에서 불어닥쳤다.(앞선 천단비가 이선희 콘서트에 추억의 책장을 넘기며 노래 가사 중에 '비바람이'라는 부분에서 마치 비바람이 불어닥치는 것 같았다며 이선희 노래를 칭찬하는 장면이 있었다.) 93점.

 

성시경 - 노래 해석이 좋았다. 조용하게 내는 호흡일때 소리가 너무 이쁘다. 매년 연말에 자신이 공연할 때 천단비가 코러스를 했었는데, 더 이상 자신과 코러스 공연을 할수 없을 것 같다.(천단비가 이제는 코러스에 머물 사람이 아님을 말하는 부분이었다.) 94점.

 

 

 

슈퍼스타k7 천단비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 심사평과 점수

 

슈퍼스타k7 천단비는 확실히 드라마를 써가고 있는 중이다. 3차 예전이나 슈퍼위크때만 하더라도 눈에 띄는 실력으로 생방송 진출은 따놓았다고 생각했지만, 심사위원들의 오판(?)으로 그녀는 생방송에 진출하지 못했었고, 정말 드라마와 같이 기회를 얻게 된 천단비가 벌써 탑5에 진출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개인적으로는 정말 이번에 천단비가 슈퍼스타k 최초의 여성 우승자가 되는 드라마가 그려지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든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