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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할매네 로봇 장동민 이희준 바로, 결국 로봇대신 사람이 하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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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매네 로봇 장동민 이희준 바로, 결국 로봇대신 사람이 하게 될듯

 

할매네 로봇에 장동민, 이희준, 바로가 출연한다. 할매네 로봇은 시골에서 생활하는 할머니에게 장동민, 이희준, 바로가 로봇을 가지고 내려가서 함께 생활을 하게 되는 프로그램.

 

총 12부작으로 이번주 수요일부터 방송이 된다. 수요일밤 11시에라는 라디오스타 예능을 꽉 잡고 있는 상황이라서 과연 할매네 로봇이 얼마나 성과를 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직 첫방이 되지 않았지만 이미 공개가 된 할매네 로봇 영상들을 보면, 하나의 결론이 나온다. 결국 로봇 대신 사람이 하게 될거라는 것 말이다. 앞으로의 시대에는 로봇이 인간과 함께 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하지만 그것은 '앞으로'이지 현재는 아니다. 물론 로봇이 직접 움직이며 명령어를 수행하는 등의 놀라운 모습을 보이고는 있지만, 인간의 니즈를 채우기에는 한참 부족한 상황.

 

할매네 로봇. 사진:tvn.

 

시골에서 홀로 농사일을 하는 할머니를 돕기에는 택도 없는 상황. 그렇다고 할머니 마음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위로해주기도 부족한 것이 지금의 상황 아닌가? 핼매네 로봇은 일단 시도는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앞으로의 시대에 있어서 분명히 일어날 일인데 미리 예능으로 체험해본다는 것도 재미있고 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로봇대신 사람이 하는 시대임이 분명하다. 할매네 로봇에서 장동민 이희준 바로가 캐스팅되어 보내진 것도 그것이라 보여진다. 로봇에게 맡기기에는 턱도 없이 부족한 상황을 이들이 풀어내야 하는 것.

 

할매네 로봇 장동민 바로 이희준. 사진:tvn.

결국 할머니의 말동무가 되어주고 집안일과 농사일을 도와주는 것은 로봇이 아닌 장동민, 이희준, 바로의 몫이 될 것이고 예능 또한 로봇대신 사람인 이들이 이끌어가게 될 것이다. 슬램덩크에서 왼손을 거들뿐이라고 하는데, 할매네 로봇에서 로봇는 거들뿐, 장동민, 이희준, 바로에게 모든 것이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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