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 故 신해철편 그리고 불후의 명곡 故 신해철 편, 예고편만 봐도 뭉클하다.
히든싱어 신해철 편 리뷰는 여기있습니다. -> 2015/10/25 - 히든싱어 신해철편이 우리에게 알려준 2가지. 히든싱어 신해철편 승부가 중요하지 않았다.
히든싱어 故 신해철 편이 예고되었다. 이번 주에 히든싱어 민경훈 편이 방송이 되었는데 방송 말미에 다음 주 예고로 히든싱어 故 신해철편이 방송이 된 것이다.
신해철 1주기를 맞이해서 치뤄지는 히든싱어 故 신해철편. 정말 예고편만 봐도 뭉클한 순간이었다. 공교롭게도 불후의 명곡 또한 신해철 1주기를 맞아서 다음 주에 헌정무대가 있는데, 토요일날 두 음악을 다루는 프로그램에서 신해철의 노래들이 연이어 나오게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쪽에서는 가수들이 신해철의 노래를 부르며 신해철을 그리워하는 많은 팬들에게 위로를 할 것이고, 다른 한쪽에서는 모창 능력자들이 신해철과 같은 음성으로 노래를 부를 것으로 예상이 된다.
원래 히든싱어는 모창능력자들이 원곡가수라고 속일정도로 뛰어난 모창실력을 보여주는 쇼인데, 신해철의 육성은 아니겠지만 그의 목소리를 따라한 이들이 부르는 신해철의 노래는 왠지 신해철을 사랑하는 팬들에게 신해철이 다시 온 듯한 그런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싶다.
다만 히든싱어는 원래 모창능력자들이 원곡가수와 정말 똑같이 부르는 것으로 감탄을 자아내면서 웃음 포인트가 생겨나는데, 신해철 1주기를 맞은 상황에서 그것으로 웃고 떠들 상황은 아닐 듯 해서 어떻게 방송이 풀어질지 궁금해진다. 아무튼 간에 히든싱어 신해철편이나 불후의 명곡 신해철편이나 그를 사랑하는 많은 팬들에게 위로의 시간이 되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예고편만 봐도 뭉클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