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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무한도전 간미연 채연 심형탁의 용감한 도전 실보다 득이 많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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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간미연 채연 심형탁의 용감한 도전 실보다 득이 많길!

 

무한도전 간미연, 채연, 심형탁, 은지원, 김종민, 홍진경, 솔비가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로 뭉쳤다. 여기에 무한도전 멤버 하하 광희까지 포함해서 9명이다. 과연 이들은 영화 어벤져스에서 히어로들이 뭉쳤을때 엄청난 활약을 하던 것처럼 기가막힌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일단은 무한도전은 다수의 게스트가 함께 나와서 실내 버라이어티를 진행할 때 의외로 엄청난 영상을 만들어내는 경우들이 있다. 가까운 예로 '박혁권'의 베개 히어로나 '김영철'의 힘을 내요 슈퍼파워도 있지 않았던가? 아마도 이번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 본 게임에서는 예능 역사에 두고두고 남을 명장면이 탄생하게 될지도 모른다.

 

 

그런 점을 생각해본다면, 무한도전에 간미연, 채연, 심형탁이 바보전쟁이라는 타이틀임을 알면서도 무한도전 출연을 결정한 것은 용감한 도전이라고 할 수도 있다. 사실 뇌순남, 뇌순녀라고 말을 순화시키기는 했지만 그들도 '바보전쟁'이라는 말을 들어서 알 정도로 말 그대로 '바보'들을 모아놓고 대결을 펼친다는 컨셉의 촬영이다.

 

무한도전 하하 김종민 사진:mbc

 

말 그대로 연예계에 있는 수많은 '바보'(?)들 중에 뽑혔다는 것이다. 그것도 다른 프로그램이 아닌 무한도전에서 말이다. 이번에 무한도전 바보 어벤져스 멤버가 된 하하, 광희, 은지원, 김종민, 홍진경, 솔비야 그동안 예능을 통해서 보여주던 이미지가 있었기에 그렇다 치겠지만, 무한도전에 간미연, 채연, 심형탁이 이렇게 나오는 것은 그들에게는 사실 용감한 도전인 것이다.

 

무한도전 간미연. 사진:mbc

 

물론 간미연, 채연의 경우 이미 흑역사(?)가 있기에 무한도전이 찾아간 것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것으로 인해 완전히 이미지가 고착화된 것도 아닌 상황이다.

 

무한도전 심형탁. 사진:mbc

 

어찌보면 계속해서 이미지화 되어 있는 연예인들과는 달리 간미연과 채연은 짧게 굴욕장면 남긴것인데, 그것을 다시 기억하게 만들고 또 다시 무한도전 바보전쟁에 나오면서 새로운 굴욕의 장면을 만들수도 있다는 점에서, 예능의 미덕인 '희생'에 적합한 모습이라고까지 할만하다. 더구나 심형탁은 아에 그런 모습도 없었으니...

 

무한도전 바보전쟁 순수의 시대. 사진:mbc

 

어쨌거나 연예인들은 다른 무엇도 아닌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라고 할 수 있는데, 무한도전 간미연, 채연, 심형탁의 경우 자신들에게 있는 기본적인 이미지가 무한도전 바보전쟁에 나올만큼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에 나오니 용감한 도전이라고 하겠다. 이왕 그들이 나왔으니 실보다는 득이 많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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