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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무한도전 추석특선영화 비긴어게인, 그 자체로도 흥미있고 재미있었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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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추석특선영화 비긴어게인, 그 자체로도 흥미있고 재미있었던 이유.

 

무한도전 추석특선영화 더빙에 관한 방송이 어제 전파를 탔다. 무한도전 멤버들을 모아놓고 요즘 뜸해진 더빙 외화방영에 대한 이야기를 꺼낸 김태호피디는 이번에 무한도전멤버들이 추석특선영화 더빙에 도전을 한다고 이야기를 했고, 무한도전 멤버들은 열심히 연습을 하고 영화 더빙을 하게 되었다.

 

사실 처음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추석특선영화 비긴어게인 더빙을 한다고 했을때 이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를 내는 이들이 더러 있었다. 개그하는 애들이 개그나 하라는 것.

 

 

그런데 이미 그들은 각자가 영화 더빙을 해봤던 경험이 있는 이들이었다. 이미 상업화된 영화관계자들이 그들의 능력을 보고 더빙을 의뢰해서 몇편씩 한 상황에 갑자기 그런 비난을 받는 것은 과하다는 생각이 든다.

 

물론 영화마다 분위기가 다르기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할 수 없는 것도 분명히 있다고 보여진다. 그렇기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전문성우들 앞에서 오디션을 보고 훈련을 받는 등의 시간을 가진 것이다.

 

무한도전 추석특선영화 더빙 도전. 사진:mbc무한도전

 

사실 이번 무한도전 추석특별영화 더빙편은 더빙된 영화 비긴어게인까지 봐야 전체를 본 것이라고 말할 수 있겠지만, 그 자체로도 충분히 흥미진진했다. 무도멤버 6명 각자의 색깔이 존재하기에 더빙을 하는 사람이 누구냐에 따라 극 속 인물의 성격이 달라질 수도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지 않았나 싶다.

 

무한도전 추석특선영화 비긴어게인. 사진:mbc무한도전

또한 평소에는 자세히 느끼지 못하고 넘어갔던 더빙이라는 부분이 실제로는 상당히 고도의 기술을 요한다는 것도 볼 수 있는 편이었다. 배우들의 입에 맞춰서 대사를 처리해야 하고 거기에 연기까지 더해야 하는 더빙이라는 것은 결국 또 하나의 예술처럼 느껴질 정도였다.

 

무한도전 추석특선영화 비긴어게인 더빙. 사진:mbc무한도전

 

이런 무한도전 추석특선영화 더빙편은 결국 무한도전답게 도전한다는 점에 있어서 좋은 평가를 해주고 싶어진다. 또한 성우라는 직업의 매력이나 그들의 대단함을 무한도전은 상대적으로 비춰서 잘 보여준 상황이었다고 보여진다.

 

무한도전 추석특선영화 더빙편 광희. 사진:mbc무한도전

 

특별히 무한도전의 새로운 멤버로 들어와서 초반에 형들과 기획에 의해 웃음이 많이 제조되었던(?) 광희가 웃음폭탄을 가져왔다는 점에 있어서도 주목할만했다. 광희는 사실 무한도전 새로운 멤버로 들어와서 특별히 성과를 이루어낸 것은 없는 상황이다.

 

무한도전 추석특선영화. 사진:mbc무한도전

 

그도 그럴 것이 10년이나 호흡을 맞춰온 무한도전 형들 사이에서 갑자기 급부상하기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런 상황속에서 광희는 오히려 진지했기에 더 웃음폭탄이 되어버린 상황이 되었으니, 무한도전으로서도 약한 막내가 성과를 올리는데 이번 무한도전 추석특선영화 더빙편이 도움이 되었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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