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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듀엣가요제 마마무 휘인 단발머리, 왜 마마무가 뜨는지 그 이유를 알려준 무대! 듀엣가요제 정규화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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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마마무 휘인 단발머리, 왜 마마무가 뜨는지 그 이유를 알려준 무대! 듀엣가요제 정규화할 수 있을까?

 

 

듀엣가요제 마마무 휘인이 우승을 차지했다. 듀엣가요제는 걸그룹 8명과 일반인 8명이 각기 한명씩 짝을 지어서 노래대결을 펼친 프로그램으로 추석특집으로 기획이 되었다. 물론 명절특집으로 만들어진 프로그램 중에 시청자의 호응이 좋으면 정규편성이 되기도 하니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겠다.

 

만약 듀엣가요제가 정규화된다면 여자아이돌판 불후의 명곡이나 나가수라고 해야 할 듯 하다. 사실 이번 듀엣가요제에 나온 8명의 여자아이돌들이 모두 가창력으로 어필한 것은 아니었다.

 

듀엣가요제 휘인, 초아, 전효성, 소유, 민, 허가윤, 김남주, 리지. 사진:mbc

 

아이돌 특유의 무대볼거리로 눈길을 잡은 사람도 있음을 생각해보면 '여자아이돌판 나가수'보다는 '여자아이돌판 불후의 명곡'이라고 해야 하겠다.

 

문제는 정규화할 수 있을만큼 호응을 얻었냐?인데, 이건 하루이틀만에 판가름 나는 것이 아니기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는 있겠다. 하지만 정규화하게 된다면 마마무 휘인의 무대가 나름 영향을 미쳤다라고도 하겠다.

 

이번 듀엣가요제에 마마무 휘인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 듀엣가요제에는 에이핑크 김남주, 씨스타 소유, 시크릿 전효성, 포미닛 허가윤, 애프터스쿨 리지, 미쓰에이 민, AOA초아 까지 총 8명의 여자아이돌 멤버들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앞서 말한 것처럼 일반인과 함께 무대를 꾸며서 관객들에게 '좋아요'를 받아 가장 높은 '좋아요'를 받은 사람이 승리를 하는 방식이었다.

 

우선 간단하게 이들의 점수부터 이야기를 해보면, 1. 김남주(밤이면 밤마다 67), 2. 소유(안부 70), 3. 전효성(허니 64), 4. 허가윤(눈코입.73), 5.리지(노란샤스의 사나이.69), 6. 민(이밤의 끝을 잡고.59), 7. 휘인(단발머리. 79), 8. 초아(친구여. 77)이었다.

 

듀엣가요제 초아 친구여 사진:mbc듀엣가요제 8+

이 무대들 중에서 개인적으로는 소유와 휘인, 초아의 가창력이 가장 나았다고 보여진다. 그리고 그 중에 있는 마마무 휘인은 왜 마마무가 뜨는지 그 이유를 알려준 무대를 보여주었다. 듀엣가요제 마마무 휘인은 우선 그 전략을 잘 짰다. 

 

듀엣가요제 마마무 휘인 단발머리 사진:mbc듀엣가요제 8+

 

마마무 휘인은 단발머리를 불렀는데, 우선 휘인의 가창력은 시원시원했다. 특별히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무대에는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들었다놨다하는 경우가 많은데 마마무 휘인이 보여준 무대가 그런 무대였다. 여기에 단발머리라는 곡 선정도 전략이 좋았다.

 

누구나 알만한 신나는 노래였기에 관객들도 무대를 즐길 수 있었기 때문이다. 또한 마마무 휘인이 뽑은 파트너는 자신을 소개할때 랩을 가지고 어필했는데, 가창력을 어필한 다른 참가자보다 이 일반인을 파트너로 선택한 것이 영리한 선택이었다고 보여진다.

 

듀엣가요제 마마무 휘인 단발머리 사진:mbc듀엣가요제 8+

 

듀엣가요제라고 해서 아이돌과 일반인 모두 노래를 잘 부를 필요는 없다. 마마무 휘인은 그 점을 잘 이용한 것. 노래는 그녀에게 맡기고 랩은 일반인에게 맡긴 것이다.

 

확실히 구성이 훨씬 더 좋을 수 밖에 없었다. 좋은 무대를 위해서 좋은 전략을 잘 짜는 것이 중요한데 이런 부분에서 마마무 휘인이 영리한 선택을 했다고 생각이 된다. 마마무는 어느 순간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한 걸그룹이다. 이유가 있었다. 확실히 마마무는 무대를 알고 있었다. 그리고 마마무 휘인의 가창력은 시원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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