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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트루디 헤이즈 유빈, 눈도장 제대로 찍힌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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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트루디 헤이즈 유빈, 눈도장 제대로 찍힌 이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가 시작됐다. 또 다시 치열한 컴피티션을 펼칠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첫방은 맛보기 탐색전 정도였다. 하지만 그러한 탐색전에서도 눈도장 제대로 찍히는 이들이 있었다.

 

바로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의 트루디 헤이즈 유빈이었다. 트루디는 제2의 윤미래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무엇인가 윤미래 포스가 떠억하고 느껴졌다.

 

말투부터 목소리 톤, 외모까지도 약간 비슷한 느낌이 드는 트루디는 랩의 라임도 적절하고 리듬도 괜찮아서 확실히 눈에 간다.

 

 

물론 윤미래 느낌이 난다는 것이 트루디에게는 기분이 안 좋을 수가 있다. 세상 누구도 다른 이의 복제로만 남고 싶은 사람은 없을테니 말이다.

 

다행이도(?) 트루디는 그 자리에 있는 다른 10인의 래퍼들에게 인정을 받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또 방송이 끝나고 난 후 인터넷 속 의견들을 볼때도 트루디에 대한 평이 나쁘지 않음을 보게 된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트루디 사진:mnet.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트루디의 숙제는 거의 정해져있지 않나 싶다. 트루디에서 윤미래의 느낌을 완전히 지우도록 노력하는 것 말이다. 그것만 성공한다면 트루디는 엄청나게 바뀌어 있을 듯 싶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헤이즈의 경우는 트루디에 이어서 1등 최다 득표를 받을만큼 복병 모습을 보였다. 확실히 헤이즈는 카메라 앞에서 자신을 표현하는데 자신감이 있어 보였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헤이즈 사진:mnet.

 

이미 랩부분에서 어떤 실수를 할만한 모습을 보이지 않은 상황이었고 그러면서도 자신을 잘 나타내는 모습은 자연스레 눈도장 찍힐만 했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유빈의 경우는 의외의 복병이었다. 원더걸스의 유빈의 경우는 워낙 아이돌의 이미지가 강해서 이렇게 자연스러울지 상상 못했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유빈 사진:mnet.

 

솔직히 유빈과 씨스타의 효린은 출연으로 득을 보기보다는 해가 되기 쉬운 상황에서 도전의지를 보였고, 유빈은 확실히 래퍼로서의 유빈을 보여주는데 성공했다고 보여진다.

 

특히 원 테이크 미션에서 유빈은 아이돌로서도 경험이 많은 것이 확실히 드러나면서 자연스럽게 미션을 마칠 수 있었다.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 유빈 효린 길미 사진:mnet.

 

유빈을 향한 평을 할 때 동작이라는 부분에 시원시원한 것이 있다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사람이 마음이 위축이 되면 몸도 부자연스럽게 행동할 수 있음을 생각할 때 유빈이 기죽지 않고 제대로 활동한다는 것을 볼 수 있는 장면이었다.

 

비록 언프리티랩스타 시즌2이 첫방송일뿐이지만, 그래도 같은 래퍼들 사이에서도 대체적으로 호평을 받으면서 앞으로 한발 나가는 상황이 된 트루디, 헤이즈, 유빈은 자연스레 시청자들에게도 눈도장 제대로 찍히게 되었으니, 앞으로의 대결에 있어서도 조금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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