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미생 미니시리즈 최우수 작품상! 그 외에는 다 한류구나~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 미생 미니시리즈 최우수 작품상! 그 외에는 다 한류구나~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가 마무리 되었다. 우리나라 드라마 미생이 미니시리즈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고, 외국 드라마 네이키드 어몽 울브스가 대상을 수상했다.

 

미생은 확실히 좋은 작품이기에 이렇게 시간이 지난 상황에서도 다시 한번 호평을 받으며 수상을 하게 되었다는 점에 있어서 미생과 별관련이 없는 나로서도 기분이 좋다.

 

 

2015 서울드라마어워즈를 보면 사실상 한류드라마어워즈라고 생각해도 될만큼 한류와 연관된 이들이 시상하는 것이 큰 중점을 차지하고 있다.

 

인기상 같은 것도 보면 결국 한류에 영향을 미친 사람에게 주어지고 있으니 말이다.

 

아무래도 우리나라에서 하는 국제드라마시상식이니 우리나라 사람만 아는 작품이나 배우가 아닌 해외에서도 아는 드라마나 배우에게 시상을 하는 쪽으로 무게를 두는듯 하다.

 

허나 한류 드라마와 배우에 중점을 두고 외국인에게 살짝 시상하는 모양새를 보면...

 

국제적인 드라마시상식으로 무게가 간다기보다는

 

그냥 한류홍보를 위한 시상식이라는 생각 밖에는 별로 들질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