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맨 성규 경리 풍요속의 빈곤, 김부용 풍요속의 빈곤을 새롭게 해석한 성규와 맘보걸 경리!
jtbc의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 파일럿 방송이 마무리되었다. 이번 주 슈가맨은 질투의 유승범과 풍요속의 빈곤의 김부용이 슈가맨이었다.
풍요속의 빈곤은 사실 노래방에서 한때 꽤나 많은 인기를 끌었던 노래. 특히나 풍요속의 빈곤은 김부용의 잘생긴 외모와 함께 맘보걸이 주목을 받았던 노래이기도 하다.
그런데 이번 주 슈가맨에서 김부용은 원조 맘보걸 이선정과 함께 나와서 다시금 그때의 추억을 되살려주는 모습을 가지기도 하였다. 그런 추억의 풍요속의 빈곤을 보는 것도 좋았지만, 새롭게 해석된 풍요속의 빈곤을 보는 것도 재미가 있었다.
인피니트의 성규와 나인뮤지스의 경리가 새로운 풍요속의 빈곤을 불렀는데, 소위 음색깡패라고 불리는 성규의 멋진 음색에 뉴 맘보걸 경리의 댄스까지 정말 잘 어울리는 무대였던 것 같다.
맘보걸의 역할은 원래 노래를 부르는 남자의 옆에서 남자보다 더 눈길을 끄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있는데 슈가맨에서 경리는 확실히 자신의 역할이 무엇인지 제대로 이해하고 남심을 제대로 저격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할 노래를 제대로 불러준 성규의 무대도 확실히 괜찮았다.
이렇게 새롭게 해석이 된 풍요속의 빈곤은 성규의 보컬로 듣는 재미와 맘보걸 경리로 인해 보는 재미가 적절하게 섞여주었는데, 과연 슈가맨 풍요속의 빈곤은 차트 역주행을 이룰 수 있을지 궁금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