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기타맨 정체 엑소 첸? 딕펑스? 복면가왕 기타맨 척척박사와 함께 뜨거운 안녕으로 콘서트분위기 만들었다.
복면가왕 기타맨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사실 들으면서 도무지 떠오르는 목소리가 없었고 댓글들을 보니 복면가왕 기타맨 정체를 엑소 첸으로 생각하는 목소리와 딕펑스의 멤버로 생각하는 목소리가 많음을 보게 된다.
그동안의 복면가왕을 보면 많은 이들이 추측하는 인물이 정답인 경우가 많으니, 아무래도 두명 중에 한 사람일 확률이 높지 않을까 싶다.
허나 원래 복면가왕은 편견없이 목소리로만 노래를 잘하는지 안하는지를 보자는 그런 프로그램 아니던가? 매번 방송이 끝나고 나면 목소리의 주인공이 누구일까? 궁금해하게 되지만, 적어도 원래 취지를 생각해보면 복면가왕 기타맨은 복면가왕 척척박사 정상훈과 함께 참 좋은 무대를 꾸며주었음이 중요하겠다.
복면가왕 기타맨과 복면가왕 척척박사는 11대 복면가왕을 뽑는 예선전 2번째 무대에 서게 되었다. 두 사람이 부른 곡은 토이의 뜨거운 안녕!
워낙 곡이 좋았지만, 두 사람은 이 곡으로 무대를 제대로 살려주었다. 우선 복면가왕 척척박사는 딱 봐도 아이돌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힘있고 시원시원한 것이 딱 뮤지컬에서 자주 접할 그런 소리였었다. 반면 복면가왕 기타맨은 매력적인 미성을 뽐내면서 노래를 불러주었다.
그래도 두 사람의 노래는 듀엣곡 미션에 맞게 정말 노래를 둘이서 제대로 살려주는 모습을 보여준 것이 사실이다. 노래를 들으면서 두 사람의 무대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콘서트장에 온 듯한 느낌이 날 정도였으니 말이다.
아무래도 많은 사람들의 생각처럼, 나 또한 복면가왕 기타맨이 복면가왕 척척박사 정상훈보다는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었다는 생각이 들었었고, 결과는 거의 두배인 67대 32로 복면가왕 기타맨이 복면가왕 척척박사 정상훈을 꺾게 되었다.
매력적인 목소리로 승리를 하고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된 복면가왕 기타맨. 그의 정체는 솔직히 누군지 확신이 들지 않지만 적어도 복면가왕 기타맨과 복면가왕 척척박사가 함께 기분좋은 무대를 꾸며주었다는 것만큼은 명확하게 말할 수 있다고 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