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켄, 복면가왕 파송송 계란탁 시간이 지나면 무서워질듯~ 복면가왕 계란탁 행복하지 말아요.
복면가왕 파송송 계란탁 정체는 빅스 켄이었다. 이미 복면가왕 계란탁이 빅스 켄이라는 이야기가 저번 주부터 꽤나 많이 돌았기에 추측이라기보다는 스포일러에 의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정말 스포일러의 문제라면 복면가왕 제작진은 이 부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여하튼 복면가왕 계란탁은 지난 주에 고유진을 꺾고 두번째 라운드까지 진출을 했다.
그리고 여기에서 복면가왕 정은지에게 패하게 되었다. 결과는 59대 40. 그리고 복면가왕 계란탁은 가면을 벗고 자신의 정체를 알리게 되었다. 바로 빅스의 켄이었던 것.
그가 진것을 그리 안타까워 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못하는 사람에게 졌다면 속상했겠지만 정은지는 김연우가 아니었으면 복면가왕에 당장 올라가도 모자람이 없는 실력자였기 때문이다. 더구나 표수를 보면 압도적으로 진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빅스의 켄은 두번째 라운드에서 행복하지 말아요라는 노래를 불렀다. 복면가왕 계란탁 행복하지 말아요를 듣고 있으면, 그냥 자연스럽게 '잘한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가수에게 있어서 이런 저런 표현이 필요하지 않고 잘한다라는 표현이 먼저 든다는 것은 그만큼 군더더기가 없다는 이야기다.
그래서인지 빅스 켄을 향한 윤일상의 평은 예리한 톤에 감성과 고음 거기에 호흡까지 완성이 되어 있다고 이야기를 한다. 그만큼 모범적으로 잘한다는 이야기다.
그렇기에 빅스 켄으로서는 아쉬울 것이 없어 보인다. 이번에는 아쉽게 두번째 라운드에서 탈락하고 말았지만, 충분히 자신의 존재감을 여러 대중들에게 선보였기 때문이다.
사실 이번에 정은지가 엄청난 실력으로 나윤권까지 이긴 것에는 소위 '연륜feel'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노래를 향한 충분한 여유와 표현을 할 때 사람의 마음을 들고 놓게 만드는 기술들. 이것은 원래 시간이 지나면 생겨나게 된다.
자꾸 무대에 서면 생겨날 수 있는 것. 빅스 켄의 현재는 상당히 모범적으로 노래를 잘하는 상황이기에 여기에 시간이 지나며 소위 '연륜'으로 인한 스킬만 늘어난다면 엄청나게 잘하는 가수가 될 거라고 보여진다.
결국 시간이 문제일뿐 다른게 문제일게 없다는 생각이 든다. 마지막으로 패하고 나서 자동차를 타고 떠날 때도 가면을 쓰고 떠난 모습을 보면, 끝까지 복면가왕의 내용을 유출하지 않기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보여져서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