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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표범 나윤권 희야, with me "잘한다. 그냥 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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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표범 나윤권 희야, with me "잘한다. 그냥 잘한다."

 

복면가왕 표범 정체는 나윤권이었다. 많은 이들이 예상한 대로였다. 복면가왕 킬리만자로의 표범 정체를 나윤권으로 추측하는 이들이 많았고, 또 목소리도 충분히 그러했다.

 

그리고 결승까지 간 나윤권은 가면을 벗으면서 네티즌들의 추측이 맞음을 입증해주었다. 나윤권이기에 선우의 탈락도 납득할 수 있다. 나윤권은 복면가왕 2번째 라운드에서 이승철의 희야를 불렀다.

 

 

나윤권과 상대한 이는 배우 현쥬니. 솔직히 현쥬니의 정체는 너무 충격적이었다. 그간 브라운관을 통해서 얼굴을 여러번 접하게 되지만 이렇게 노래를 잘하는 줄은 몰랐기 때문이다.

 

복면가왕 표범 나윤권 희야. 사진: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빙수야 팥빙수야라는 닉네임을 가진 현쥬니는 2번째 라운드에서 break away를 불렀다. 잘 불렀지만 아무래도 나윤권이 훨씬 더 잘하게 느껴지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결과는 나윤권이 73:26으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게 된다.

 

복면가왕 표범 나윤권은 희야를 부를 때 가늘고 섬세했다. 아이돌 창법과는 비교가 되지 않는 가창력이었고, 마지막 끝처리까지 완벽했다. 흡사 교과서적인 창법이었다.

 

복면가왕 표범 나윤권 with me. 사진:mbc 복면가왕.

 

이런 나윤권의 노래는 세번째 라운드에서도 그래도 이어졌다. 3번째 라운드에서 복면가왕 표범 나윤권은 복면가왕 어머니인 정은지와 맞붙게 되었고, 56대 43이라는 아쉬운 스코어로 패배하게 되었다. 하지만 나윤권의 노래는 전혀 아쉬움이 없었다. 그는 휘성의 with me를 불렀다.

 

 

복면가왕 표범 정체 나윤권. 사진:mbc 복면가왕.

 

그의 노래를 들은 윤일상은 정말 잘한다. 점점 는다라고 말하면서 나윤권의 노래를 칭찬했다. 음정과 리듬 모두 정확하다는 것이다.

 

뛰어난 리듬감을 자랑하면서 자신만의 소울충만한 노래를 열창했던 복면가왕 표범 나윤권. 비록 가왕전에 오르지 못했지만, 왜 나윤권이라는 보컬을 칭찬하게 되는지 나윤권은 스스로를 입증해주는 시간이 아니었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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