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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 이야기들

유재석 종편 진출, 결국 전현무가 kbs가는 것보다 유재석 종편진출이 빨랐다. 유재석 jtbc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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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종편 진출, 결국 전현무가 kbs가는 것보다 유재석 종편진출이 빨랐다. 유재석 jtbc행.

 

 

유재석 종편 진출 소식이 전해져왔다. 유재석은 JTBC 프로그램에 진행을 맡기로 한 것이다. 유재석이 종편 진출 하게 된 이유는 JTBC의 윤현준 PD와의 의리때문으로 보여진다. JTBC의 윤현준 PD는 해피투게더 시즌1과 시즌2에서 유재석과 함께 방송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니 아무래도 오랜지인의 부탁으로 인해 유재석이 종편 진출을 결정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단순히 윤현준PD와의 의리 때문에 종편진출한 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과거에는 종편에 진출하는 연예인들을 향한 비난이 엄청났었다. 그런 상황속에서 유재석과 강호동만큼은 종편으로 가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도 나돌았다. 사실 그렇다. 요즘의 강호동은 그 영향력이 다소 감퇴되었다고 해도 유재석의 경우 뭐가 아쉬워서 종편행을 선택하겠는가?

 

유재석 종편 진출. 무한도전 런닝맨등 국민mc유재석이 보여줄 새로운 프로그램은 어떨까? 사진:sbs런닝맨.

 

지금하고 있는 지상파 방송만도 해피투게더, 런닝맨, 무한도전, 동상이몽. 4개나 된다. 하루에 한 프로그램만 녹화해도 일주일에 4일을 녹화해야 한다. 특별히 무한도전이나 런닝맨의 경우 몸으로 활동하는 것이 많아서 체력적으로 힘에 부칠 수도 있으며, 무한도전의 촬영은 일주일에 하루로 끝나지 않을 수 있다는 점에서도 유재석으로서는 충분히 바쁜 상황이라고 해도 된다.

 

그런데 과거와 같은 분위기속에서 유재석이 종편을 선택한다면 엄청난 비난이 그에게 쏟아질텐데 뭣하러 유재석이 종편에 가겠는가? 하지만 JTBC의 경우는 다른 종편에 비해서 분위기가 그리 거부감이 있는 상황이 아니라는 점이 유재석으로 하여금 결정하기에 쉽도록 만든 것으로 보여진다.

 

국민mc유재석 종편진출 사진:mbc 무한도전.

 

JTBC의 예능이나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등이 사람들에게 호응을 받는 그런 분위속에서 왠지 모르게 다른 종편채널에 비해 JTBC의 분위기는 그리 지상파와 다르게 느껴지지 않는 것이 사실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분위기나 윤현준PD와의 의리등이 유재석으로 하여금 종편진출의 물꼬를 튼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유재석 종편진출, 강호동은 어떨까? 사진: sbs

 

이렇게 유재석 종편 진출 소식이 들려오는 상황에 또 한명의 국민mc 강호동의 경우는 어떨까? 라는 생각이 든다. 강호동은 앞서 말한것처럼 요즘 그 영향력이 다소 감소했지만 여전히 국민mc로 불리우고 있는 인물로 유재석과 비교되는 존재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금 강호동의 지상파 성적은 그리 좋은 것이 아니다.

 

맨발의 친구들이나 투명인간 등 저조한 시청률로 문을 닫는 프로그램들이 강호동에게 타격이 되었고 지금 그나마 스타킹과 예체능으로 연명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겠다. 스타킹이나 예체능의 경우는 앞으로도 계속 갈 상황이겠지만, 강호동으로서도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하는 상황인데, 지상파 방송들이 현재의 강호동에게 또 다른 기회를 줄 지는 미지수다.

 

그렇 상황에 유재석 종편 진출은 왠지 강호동 종편 진출의 문을 열어주는 것이 아닌가 보여진다. 그리고 JTBC와 같은 곳에서 강호동이 참신한 프로그램으로 다시금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다.

 

 

이미 유재석 종편진출은 있었다. 사진: jtbc 히든싱어.

 

여하튼 유재석 종편 진출은 결정이 되었다. 그런 상황에 예전 히든싱어 때의 일화가 생각이 난다. 히든싱어 이적편에서 유재석은 전화통화로만 히든싱어에 출연한적이 있다. 그때 전현무가 유재석에게 언제쯤이면 종편에 나오실 생각이냐고 말을 하자 유재석은 국민mc답게 전현무에게 전현무는 언제쯤 kbs에 나올 생각이냐고 물었었다.

 

말 그대로 전현무가 한방 제대로 먹은 것. 그런데 이제 전현무가 kbs로 가는 것보다 유재석이 종편 진출한 것이 더 빨랐다. 그럼 대체 전현무는 언제쯤 kbs에 다시 얼굴을 내밀게 될까? 김성주가 mbc를 나왔지만 mbc의 구세주가 된 것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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