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빈 이나영 결혼 대스타들의 반전스러운 소박한 결혼. 원빈 이나영 극비 결혼.
원빈 이나영 결혼소식이 전해졌다. 원빈과 이나영은 30일 오후2시에 강원도 정선 덕우리에 있는 한 민박집에서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한다. 특히 이 민박집은 절벽산 아래에 위치하고 또 계곡이 있는 곳이라 사람들의 발걸음이 뜸한 곳이었다.
원빈과 이나영은 이 민박집에서 양가 친지 약 50여명을 초대해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이다. 민박집 앞은 경호원들이 지켜서서 원빈과 이나영이 조용히 결혼식을 올리는데 있어서 방해가 되지 않도록 했다고 한다.
그럼 원빈과 이나영은 왜 강원도의 한 민박집에서 결혼식을 올렸던 것일까? 두 사람은 이미 2012년에 커플로 공식 인정을 하고 교제를 해온 사이다. 남들의 눈을 피할 사이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러한 원빈 이나영의 결혼식에 대해서 두 사람의 관계자들은 평생을 약속하는 자리이기에 최대한 조용히 치루고 싶었다는 이야기를 했다고 한다.
원빈의 고향이 강원도 인데, 두 사람은 그 고향에서 자신들끼리 의미있는 그런 결혼식을 올리려고 했던 것이다.
최근에 김나영이 제주도에서 지인들과 함께 결혼식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때 김나영의 결혼식도 형식에 치중하기보다는 의미에 치중해서 서로에게 온전히 집중하는 결혼식을 만들려고 했었다.
아무래도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 또한 마찬가지로 보여진다. 두 사람 다 양가 친지의 축복속에서 온전히 결혼식에 집중하기 위해 이러한 소박한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보여진다.
사실 한때 스타들의 엄청난 결혼식이 연예계 화제가 되곤 했었다. 신부가 입은 드레스가 수천만원을 능가하고 그런 드레스를 몇벌이나 입으며, 일류 호텔 결혼식장에서 엄청난 돈을 들여가며 결혼식을 하는 등 연예인 스타들의 결혼식이 말 그대로 돈잔치로 보여질 정도의 모습이 많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과도한 취재경쟁과 마치 결혼식 또한 정말 두 사람이 하나가 되는 진중한 자리가 아니라 마치 남들에게 얼마나 화려한지를 보여주고자 하는 쇼처럼 보여질때가 많이 있었다.
그런 면을 보면 사실 원빈과 이나영은 톱에서도 특 A급 톱스타에 속하는 이들이다. 그들이 과연 돈이 없어서 민박집에서 결혼식을 올렸겠는가? 두 사람이 결혼식을 남에게 화려하게 보여주고자 했다면 아마 엄청난 돈잔치를 벌였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두 톱스타들은 정말 소박하리만큼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리며 결혼에 대한 참 의미를 되새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렇기에 원빈과 이나영의 결혼식은 대스타들의 반전스러운 소박한 결혼식이지만, 결혼식 자체에 집중했다는 점에 있어서는 참 주목할만한 결혼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원빈 이나영 두 사람이 결혼식을 축하한다. 멋진 부부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