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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리뷰

복면가왕 종달새 진주 트윙클, 기교로 살려버린 진주의 가창력. 복면가왕 딸랑딸랑 종달새 정체는 진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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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종달새 진주 트윙클, 기교로 살려버린 진주의 가창력. 복면가왕 딸랑딸랑 종달새 정체 진주였다.

 

복면가왕 종달새 진주로 밝혀졌다. 많은 네티즌들이 예상했듯 복면가왕 딸랑딸랑 종달새 정체는 진주였다. 하지만 종달새 진주는 3대 복면가왕 자리로 만족해야만 했다.

 

4대 복면가왕 화생방실 클레오파트라에게 이길 수 없었기 때문이다. 압도적인 표차로 지게 된 진주. (19:80) 하지만 진주는 3대 복면가왕 다운 무대를 보여주었다.

 

 

3대 복면가왕 종달새였던 진주는 트윙클을 불렀는데, 태티서가 부르는 트윙클이 이렇게 한껏 고급지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진주의 무대였다. 화려한 기교로 날카로운 고음이 같은 노래를 완전히 색다른 맛이 나도록 부른 것이다.

 

이러한 진주의 노래에 대해서 고음과 끼를 섞었다는 연예인 판정단의 평가가 있을만큼 진주의 노래는 애드리브로 살아난 노래라고 할만했다. 하지만 상대가 너무 강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종달새는 가면을 벗을 수 밖에 없었고 자신이 진주임을 사람들에게 드러냈다.

 

딸랑딸랑 종달새 진주 트윙클.

 

그리고 눈물을 흘리게 된 진주. 고등학생 때 혜성처럼 나타나서 정말 괴물과도 같은 가창력으로 가요계를 누볐지만, 성대결절로 인해서 방송에서 사라졌던 진주였기에 자신의 노래를 듣고 환호해준 사람들에게 고마움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진주는 추억의 가수라는 평을 들으면서 들었던 자신의 지난 시간들 앞에서 음악을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었다고 말을 했었다. 하지만 이렇게 자신의 목소리를 알아봐준 김형석의 모습을 보면서 계속 음악을 해야겠다는 이야기를 꺼내게 된다.

 

딸랑딸랑 종달새 진주.

 

비록 이번에 진주는 클레오파트라에게 패하게 되었지만, 화려한 그녀의 부활을 보여주는 듯 해서 기쁘다.

 

그리고 그 수많은 사람들이 진주임을 알아보고 방송이 되기도 전부터 그녀의 정체에 대해서 밝혔던 것을 진주가 생각하며 힘을 낼 수 있으면 좋겠다. 그만큼 사람들이 진주를 알아보고 또 기억하고 있다는 이야기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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