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 클로이 모레츠 다양한 매력 선보였다. 클로이 모레츠 먹방, 저질댄스, 사투리욕.
snl에 클로이 모레츠가 특별출연했다. snl 강균성편에서 클로이 모레츠는 '친한파 매니지먼트'라는 코너에 나와 한국팬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를 묻는 것으로 이야기가 진행이 된다.
클로이 모레츠는 1997년 2월 10일 생으로 만 18세. 드라마 가디언으로 데뷔를 했고, 이후에 참 장르도 다양한 30여편의 영화에 출연하기도 했다.
이번에 한국을 방한해서 snl과 우결에 출연한다고 하는데, snl이야 원래 이렇게 해외에서 방한한 스타들이 한번씩 나오니 그러려니 하겠지만 우결은 참으로 쌩뚱맞기까지하다.
우결의 분위기 쇄신을 위해서 클로이 모레츠를 섭외한 듯 한데, 다른 곳에 나오는 것이 훨씬 낫지 않을까 싶다.
참으로 쌩뚱맞은 클로이 모레츠의 우결출연은 뒤로하고 snl코리아에 나온 클로이 모레츠는 친한파 매니지먼트라는 코너에서 한국팬들에게 인상을 남기는 헐리웃 스타가 되기 위해서 한국팬들이 좋아하는 4단계에 대해서 배우게 된다.
첫번째는 "두 유 노 김치?, 두 유 노 강남스타일?, 두 유 노 싸이?"에 'yes'라고 대답해야 하는 것. 워낙 해외스타들이 한국에 오면 물어보는 흔한 질문 중에 하나가 이런 것인 것을 꼬집어 비꼰 것이라고 하는데, 솔직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개그 소재로 쓰기도 지겨워서 클로이 모레츠 데려다가 뭐하나 싶기도 했다.
두번째는 먹방을 선보이면 좋아할거라면서 하정우로 변신한 정성호가 먹방을 선보이고 클로이 모레츠에게 따라하게 한다. 여기에서 클로이 모레츠가 먹방을 시도하는 장면은 심히 귀여움.
세번째는 한국 예능에서 댄스 신고식을 해야 한다며 강남스타일을 추게한다. 그런데 이 또한 지나친 자기비하 정도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 모습이라 별로 웃기지도 않는 그런 상황이었다.
네번째로 걸쭉한 사투리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아한다면서 욕쟁이 할머니가 등장해서 욕을 하는 장면인데, 욕쟁이 할머니보다 더 찰지게 욕을 하는 클로이 모레츠의 모습이 귀여워보이는 것은 사실이었다.
이렇게 간단간단하게 친한파 매니지먼트 수업을 마치는 클로이 모레츠의 상황이라고 하는데, 전반적으로는 클로이 모레츠의 귀여운 매력이 드러나는 순간들이었다고 해야 할까?
